
구로중앙유통이 리그 참여 이후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恨을 풀었다.
7월8일 열린 2017 The K직장인농구리그(www.kbasket.kr) 1차대회 디비전3 결승전에서 시즌 6연승을 달리며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진출한 구로중앙유통이 특허정보진흥센터의 끈질긴 추격을 59-54로 따돌리고 디비전3 우승을 차지했다.
감격의 우승이었다. 4년여 만에 리그에 출전하며 그동안 소식을 알 수 없었던 구로중앙유통. 이번 시즌 공백기를 깨고 드디어 코트에 모습을 드러낸 구로중앙유통은 예전의 강력함을 그대로 재현했다. 디비전3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며 7전 전승으로 디비전3 정상에 섰다. 시즌 초반부터 승승장구한 구로중앙유통은 역시나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한 특허정보진흥센터를 상대로 경기 초반 고전했지만 언제나 그랬듯 중반 이후 자신들의 페이스로 경기를 지배하며 특허정보진흥센터를 압도했다.
경기 초반 특허정보진흥센터의 3점 플레이에 고전한 구로중앙유통이었다. 1쿼터 초반 김기섭과 최근석의 3점 플레이로 12-2까지 밀린 구로중앙유통. 1쿼터 중반까지 좀처럼 페이스를 찾지 못하던 구로중앙유통은 1쿼터 후반 김현진의 바스켓 카운트가 터지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1쿼터 후반까지 고전하다 김현진의 바스켓 카운트가 터지며 숨통이 트인 구로중앙유통은 1쿼터 종료 직전 윤주일의 속공이 성공하며 15-10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2쿼터 초반 윤주일의 3점슛이 터지며 15-13을 특허정보진흥센터를 턱밑까지 추격한 구로중앙유통은 뒤이어 김태환의 야투가 터지며 15-15로 동점에 성공했다.
빠른 시간 안에 초반 부진에서 벗어난 구로중앙유통은 2쿼터 중반 특허정보진흥센터의 야투가 흔들리는 사이 경기를 뒤집었다. 1쿼터 높은 야투 성공률을 보였던 특허정보진흥센터의 야투가 급격히 흔들린 사이 김현진의 돌파가 연이어 성공한 구로중앙유통은 21-17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 사이 특허정보진흥센터가 쉬운 속공 찬스마저 놓치는 운까지 따른 구로중앙유통이었다.
2쿼터 종료 2분 전 윤주일의 3점포가 터진 구로중앙유통은 27-20까지 도망갔다. 2쿼터 후반 특허정보진흥센터 옥진우를 막지 못하며 27-24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전반을 5점 차로 리드한 구로중앙유통이었다.
29-24로 전반을 리드한 구로중앙유통. 하지만 예선과 달리 경기 마지막 순간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특허정보진흥센터의 반격이 거셌던 것. 3쿼터 초반 특허정보진흥센터 최근석과 김기섭에게 연달아 3점 플레이를 허용한 구로중앙유통은 30-29로 역전을 허용했다.
위기였다. 구로중앙유통의 위기는 계속됐다. 2쿼터와 정반대로 구로중앙유통의 야투가 흔들렸던 것. 에이스 김현진마저 상대 수비에 묶이며 점수가 29점에서 멈춘 구로중앙유통은 특허정보진흥센터 옥진우와 장동구에게 연속 6점을 허용하며 36-29까지 뒤쳐졌다. 구로중앙유통으로선 타개책이 필요했다. 그동안 에이스 김현진이 수차례 팀을 위기에서 구했지만 이번에는 팀 전체가 나섰다.
김태완의 야투로 어렵사리 29점의 늪에서 벗어난 구로중앙유통은 뒤이어 김현진의 돌파와 김형욱의 3점포가 연이어 터지며 단숨에 점수 차를 36-35로 좁혔다. 결승전다운 추격전이었다. 하지만 3쿼터 종료 16초 전 빅맨 김형욱이 5반칙 퇴장당하며 더 큰 위기를 맞는 구로중앙유통이었다.
가뜩이나 3쿼터 들어 골밑에서 연속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치던 구로중앙유통으로선 큰 위기였다. 3쿼터 후반 흔들린 구로중앙유통은 44-39로 3쿼터를 내주며 흔들렸다. 구로중앙유통은 4쿼터 중반까지 46-43으로 끌려갔다. 4쿼터 5분43초 전에는 가드 이형인마저 5반칙 퇴장당하며 5명의 선수로만 남은 시간을 꾸려가야 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안정적인 전력으로 6연승을 달려온 구로중앙유통은 위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교체 선수가 없는 상황이었지만 김현진과 윤주일이 팀을 이끌었다. 경기 종료 5분 전 윤주일의 3점포가 터지며 힘겹게 동점에 성공한 구로중앙유통은 경기 종료 3분 전까지 접전을 이어갔다.
경기 종료 2분 전 김현진의 실책에 이어 특허정보진흥센터 옥진우에게 돌파를 허용하며 54-54로 동점을 허용했던 구로중앙유통은 경기 종료 59초 전 특허정보진흥센터 장동구가 5반칙 퇴장당하며 기회를 잡았다.
상대 에이스의 퇴장으로 유리한 흐름을 잡은 구로중앙유통은 에이스 김현진이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57-54의 리드를 잡았다. 이후 특허정보진흥센터의 실책으로 승기를 잡은 구로중앙유통은 경기 막판 김현진이 상대 파울로 얻은 6개의 자유투 중 5개를 성공시키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특허정보진흥센터의 추격을 5점 차로 따돌리는데 성공했다.
경기 후반 주전 선수 2명이 5반칙 퇴장당하는 등 이번 시즌 가장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끝내 5점 차 승리를 지킨 구로중앙유통은 시즌 7전 전승과 함께 디비전3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들의 힘으로 성대한 피날레를 완성했다.
*경기결과*
구로중앙유통 59(10-15, 19-9, 10-20, 20-10)54 특허정보진흥센터
*주요선수기록*
구로중앙유통
김현진 27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윤주일 13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김태완 11점, 9리바운드, 2스틸, 1블록슛
특허정보진흥센터
옥진우 18점, 7리바운드, 4스틸, 2블록슛
장동구 12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3블록슛
박성수 8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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