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총장배] ‘44개팀 참가’ 35년 역사와 전통을 잇다

곽현 / 기사승인 : 2017-07-09 2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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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국민대/곽현 기자] 올 해로 35회 째를 맞은 국민대학교총장배 전국대학 아마추어농구대회가 9일 열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국민대총장배는 아마추어 대학농구대회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대회다. 그런 명성에 걸맞게 올 해 남녀대학 4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고, 대회 수준과 내용 모두 좋았다는 평가다.


남대부의 경우 4개 팀이 한 조를 이뤘다. 각 팀들이 최소한 3경기씩은 치를 수 있었던 것이다. 보통 3개 팀이 한 조를 이룰 경우 2경기를 치르는 것에 비해 3경기씩을 치르며 보다 긴 시간 농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대회 중간마다 열린 3점슛 콘테스트도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이벤트였다.


대회 수준도 높았다. 9일 결승전을 찾은 모비스 양동근은 “선수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은 것 같다. 프로선수들 못지않게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양동근을 비롯해 함지훈, 박구영이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에게 시상을 했다. 참가자들은 프로선수들의 방문에 깜짝 놀랐고,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또 프로농구단 SK나이츠, 프로농구 공식 사용구 몰텐, 캐리어전문업체 수잇수잇코리아, 유니폼제작업체 SLAM, 농구전문지 점프볼 등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했다. 참가팀들에게는 농구공, 캐리어, 기념티셔츠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결승전은 명경기가 펼쳐졌다. 남대부 국민대 KUBA와 고려대 ZOO의 경기에선 전반까지 끌려가던 KUBA가 52-51, 대역전극을 일구며 15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농구 못지않은 스피디하고 격렬한 경기가 펼쳐져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양동근, 함지훈, 박구영도 수준 높은 경기에 눈을 떼지 못 했다. 여대부에선 서울대 LABA가 고려대 쿠스켓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국민대 졸업생으로 이번 대회를 후원한 강근석 수잇수잇코리아 대표는 “대회를 짜임새 있게 치르기 위해 많은 것을 준비했다. 경기수를 많게 하고, 참가비도 저렴하게 받았다. 프로팀 등 여러 업체로부터 후원을 받아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려 했다. 국민대총장배가 다른 아마추어농구대회로부터 좋은 본보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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