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C.J. 마일스 영입하며 슈터 보강

서영욱 기자 / 기사승인 : 2017-07-10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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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영욱 기자] 토론토 랩터스가 외곽전력 보강에 나섰다. 토론토가 외곽슛을 향상시켜줄 적임자로 선택한 선수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C.J. 마일스였다.

ESPN은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토론토와 인디애나가 C.J. 마일스와 코리 조셉을 트레이드하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C.J. 마일스가 사인 앤 트레이드 형식으로 토론토로 가게 됐으며 인디애나는 반대급부로 코리 조셉을 받게 됐다. 마일스의 계약 규모는 대략 3년 2500만 달러이며 마지막 해에는 선수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졌다.

토론토는 2016-2017시즌을 끝으로 더마레 캐롤, P.J. 터커, 패트릭 패터슨이 팀을 떠나면서 외곽슛을 던져 줄 슈터가 부족해진 상황이었다. 위의 세 선수는 각각 지난 시즌 팀 내 3점슛 시도 3,4,5위에 해당하는 선수들이었다. 하지만 마일스를 영입하면서 이러한 부분을 어느 정도 메울 수 있게 됐다.

마일스는 상당한 수준의 외곽슛 능력을 자랑한다. 2016-2017시즌 경기당 5.4개의 3점슛을 시도해 성공률은 41.3%에 달했다. NBA 전체로 보더라도 1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커리어 전체를 놓고 보더라도 36.1%로 준수하다.

인디애나는 코리 조셉을 데려오면서 포인트 가드 진영에 깊이를 더할 수 있게 됐다. 다가오는 시즌 랜스 스티븐슨을 포인트 가드로 활용하겠다고 밝힌 인디애나는 이번 오프 시즌에 대런 콜리슨을 이미 FA로 영입했다. 여기에 조셉까지 더해지면서 스티븐슨을 주전 포인트 가드로 활용하고자 했던 계획이 수정될 가능성도 생겼다. 조셉은 지난 시즌 80경기에 출전해 평균 9.3점 3.3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45.2%(3점슛 성공률 35.6%)를 기록했다. 백업 포인트 가드로는 준수한 성적이었다.

준수한 백업 포인트 가드라는 점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조셉은 샐러리캡 상으로도 인디애나에게 나쁘지 않다. 조셉은 다가오는 시즌 766만 달러의 연봉이 예정되어 있으며 2018-2019시즌 선수 옵션이 남아있다(800만 달러). 조셉이 옵션을 실행할 수도 있지만 계약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폴 조지가 이적한 이후 사실상 리빌딩을 선언한 인디애나에게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 규모이다.

한편 이번 트레이드는 토론토가 앞서 진행한 더마레 캐롤 트레이드가 선행된 이후 최종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NBA 미디어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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