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셀틱스, 아론 베인즈 영입으로 골밑 보강

이건희 기자 / 기사승인 : 2017-07-11 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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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건희 기자] 보스턴 셀틱스가 골밑을 보강했다. 「버티컬(Vertical)」지 보도에 따르면 보스턴은 자유계약선수 아론 베인즈(30, 208cm)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베인즈는 430만 달러(한화 약 49억원)를 받게 된다.

2016-2017시즌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서 4.9득점 4.4리바운드를 기록했던 베인즈는 선수 옵션(650만 달러)을 포기하고 시장에 나왔으나, 결국 1년 220만 달러(한화 약 25억원)의 손해를 보게 됐다.

베인즈의 가세는 보스턴 포스트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 보스턴은 켈리 올리닉(26, 213cm, 마이애미 히트 이적)과 아미르 존슨(30, 206cm, 필라델피아 76ers 이적)와 결별한 상태다. 또한 2017-2018시즌에 800만 달러 비보장 계약이 있는 타일러 젤러(27, 213cm)나 자유계약선수가 된 요나스 예렙코(30, 208cm)와도 계약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샐러리캡 때문이다.

알 호포드(31, 208cm)와 안테 지지치(20, 211cm)만이 남아있는 센터 포지션을 감안하면 베인즈의 가세는 벤치 운용에 여유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베인즈는 힘이 좋고, 준수한 수비력을 갖춘 센터다. 이러한 유형은 보스턴에 없었다. 호포드는 수비보다는 공격 전술에 특화되었고, 지지치는 리바운드는 잘 잡아주지만, 아직은 박스 아웃과 같은 허슬 플레이에서 상대방에게 밀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이로써 베인즈가 합류한 보스턴은 다양한 전술 운영이 기대된다. 보스턴이 공격 농구를 할 때에는 아이재아 토마스(28, 175cm)-제일런 브라운(21, 201cm)-고든 헤이워드(27, 203cm)-마커스 모리스(26, 206cm)- 호포드가 선발로 나올 수 있다. 이와 달리 수비적으로 경기를 운영할 때에는 마커스 스마트(23, 193cm)-제일런 브라운-재 크라우더(27, 198cm)에 베인즈-지지치의 라인업을 출전시킬 수도 있다.

과연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41)이 다가오는 2017-2018시즌에 베인즈를 어떻게 활용할지 궁금하다.

# 사진=NBA 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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