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애틀란타 호크스가 드웨인 데드먼(28, 213cm)을 영입하며 골밑 전력을 다졌다.
12일(한국시간) [더 버티컬(the vertical)]지는 애틀란타 호크스가 드웨인 데드먼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데드먼은 계약기간 2년 1,400만 달러에 애틀란타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는 선수옵션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드먼은 2013 언드래프티 출신으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계약을 통해 프로에 입문했다. 하지만 그는 D-리그를 계속 전전하며 순탄치 못한 길을 걸었다. 그러던 중 2014년 올랜도 매직으로 둥지를 옮기게 됐고, 이후 출장 기회를 점점 늘려가며 백업 빅맨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 여름에는 샌안토니오 스퍼스(2년, 600만 달러)의 부름을 받았고, 그는 올 여름 선수옵션을 포기하고 FA시장으로 나와 새로운 팀과 계약을 노렸다.
데드먼의 장점은 뛰어난 신체조건을 앞세운 탄탄한 수비력이다. NBA.com에 따르면 지난 시즌 샌안토니오는 100번의 수비기회에서 실점기대치를 의미하는 디펜시브 레이팅(DRtg)의 수치에서 100,9로 리그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그 중에서 데드먼은 97.5로 팀 내 최고를 기록하는 등 수비력 하나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2016-2017시즌 정규리그 76경기에서 평균 17.5분을 출장해 5.1득점(FG 62.2%) 6.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시즌 중반에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파우 가솔을 대신해 주전 센터로 출장하기도 했다.
애틀란타는 데드먼을 비교적 저렴한 값에 영입하며 골밑 공백을 최소화했다. 당초 애틀란타는 올 여름 전격적인 리빌딩을 선언했다. 팀 내 고액연봉자인 드와이트 하워드와 폴 밀샙을 내보내며 샐러리캡을 대폭 줄였다. 또 최근에는 제한적 FA인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계약을 매치시키지 않으며 순순히 그를 뉴욕으로 떠나보냈다.
이와 더불어 타 팀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향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많이 확보해두며 리빌딩에 속도를 낼 조짐을 보였다. 애틀란타의 트레비스 슈렝크 신임 단장 역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팀은 지금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 있다. 앞으로 젊은 팀으로 변모할 계획이며 지금의 선수들로 우승 전력을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다”라고 리빌딩 방향을 확고히 했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함에 따라 당장 다음 시즌 성적 하락이 불가피해진 애틀란타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바대로 향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권을 많이 행사할 수 있는만큼 본격적인 리빌딩 행보에 나선 애틀란타가 어떻게 리빌딩을 진행해갈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드웨인 데드먼 프로필
1989년 8월 12일생 213cm 111kg 센터 USC 대학출신
2016-2017시즌 정규리그 76경기 출장 평균 5.1득점 6.5리바운드 0.8블록 FG 62.2% 기록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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