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광/김찬홍 기자] 압도적인 전력 차이를 보이며 광주대가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광주대는 12일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 33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영광대회서 극동대를 상대로 98-64로 승리, 예선 2승 0패를 거두며 A조 1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내내 광주대는 압도적인 전력 차이를 보였다. 전반전만 뛴 장지은은 시도한 3점슛 5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21득점 3리바운드를 올렸다. 홍채린, 강유림도 20분 가까이 뛰며 10득점을 올렸다. 이에 반해 극동대는 코트에 나선 선수들이 대다수 30분 가까이 뛰었지만 전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며 2패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리바운드에서 열세를 보였지만 광주대의 공격은 극동대보다 한 수 위였다. 광주대는 장지은이 1쿼터에만 3점포 3방을 터트리며 앞장섰다면 인사이드는 강유림의 차지였다. 강유림이 골밑에서 6점과 함께 리바운드 4개를 곁들이며 경기를 주도했다. 두 선수가 17득점을 합작하며 25-10, 1쿼터를 크게 앞섰다.
좀처럼 광주대의 공격이 식지 않았다. 강유림, 장지은, 홍채린의 3각 편대는 극동대가 막기에는 벅찼다. 골밑은 강유림이 지배하고 있었으며 장지은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으며 귀신같이 득점을 올렸다. 홍채린도 정교한 슛을 바탕으로 득점 지원에 나섰다. 전반전에만 장지은은 21득점, 홍채린은 10득점을 올렸다. 강유림은 골밑에서 8득점 7리바운드 2블록을 올리며 맹위를 떨쳤다.
그 뒤에는 야전 사령관 김진희가 완벽한 경기 조율이 있었다. 전반전에만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 조율에 나섰다. 환상적인 내 외곽 조화를 보인 광주대는 극동대 김다솜에게 버저비터를 허용했으나 45-21, 격차를 더욱 벌려 나갔다.
광주대는 3쿼터에 주전급 선수들을 불러들이는 여유도 보였다. 이미 30점차 까지 벌려지며 광주대 쪽으로 승기가 잡힌 상황. 하지만 극동대는 이를 악물고 뛰었다. 극동대는 전반전에 부진했던 김수현과 김다솜이 각각 9점과 8점을 넣으며 추격에 힘을 썼다.
그러나 광주대의 벤치 멤버는 강력했다. 극동대에게 26득점을 허용했지만 24득점을 넣으며 맞불을 뒀다. 센터 오승화가 10득점을 올리며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광주대는 3쿼터에 69-47, 여전히 앞섰다.
4쿼터에는 식스맨 김보연을 중심으로 경기를 나선 광주대는 서지수(12득점), 장영은(7득점) 등 코트에 나선 선수들이 고루 득점을 올렸다. 장지은의 친동생 장영은이 종료 40초를 남겨두고 극동대에 비수를 꽂는 3점포를 성공시키며 광주대가 98-63,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다.
<경기 결과>
*여대부 A조*
(2승)광주대 98(25-10, 20-11, 24-26, 29-16)63 극동대(2패)
광주대
장지은 21득점(3점슛 5개) 3리바운드
서지수 16득점 8리바운드
홍채린 10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6스틸
강유림 10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
극동대
김수현 18득점 4리바운드
김다솜 17득점 13리바운드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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