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편집부] 동서를 막론하고 매거진, 특히 월간 단위로 발행되는 매거진의 표지는 늘 이슈가 되는 인물이 장식했다. 특히 스포츠에서 표지 인물이 차지하는 위상은 대단했다. 우승, MVP, 신인상, 혹은 슈퍼 유망주 등 아무나 나설 수 없는 지면이었다. NBA에서도 그랬다. 스테판 커리가 스타덤에 오르면서 유독 농구잡지에 그를 위한 지면이 늘었다. 표지횟수도 눈에 띄게 늘었다. 미국의 대표농구잡지 「슬램(SLAM)」은 1년에 두어 번은 커리의 이미지를 사용했고,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와 NBA 공식잡지 「HOOP」, 더 나아가 남성패션 잡지와 골프 잡지, 육아 잡지에서도 커리를 찾았다.
그만큼 커리가 화제였다. 커리의 농구 이야기뿐 아니라 더 나아가 많은 것들을 듣길 원했던 것이다. 그래서인지 매년 표지에 실린 커리와 헤드라인 내용도 흥미롭다.
2013년, 처음 슬램 표지를 장식했을 때 커리를 위해 붙여진 제목은 'THE CAN'T MISS KID'였다. 뜨는 청년이니 지켜보자는 의미였다. 불과 한 시즌 만에 그는 'NBA를 집어삼킨 선수'가 됐고, 1년 뒤에는 NBA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선수라는 제목과 함께 등장했다. 이때가 바로 만장일치 MVP와 73승을 달성했던 때였다. 비록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한 시즌 뒤 그는 다시 표지로 돌아왔다. 'REVENGE'라는 짧고 굵은 한 단어와 함께 말이다.
커리의 인기는 '미국 한정'이 아니다. 일본의 전통 있는 농구잡지 「덩크슛(DUNK SHOT」과 대만의 공식잡지 「HOOP」을 비롯해 필리핀, 중국,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농구잡지에서도 커리를 취재해갔다. ‘놓쳐선 안 될 청년’이란 제목 그대로 성장한 셈이다.
2017년 7월, 그는 자신의 새로운 헤드라인을 만들기 위한 여정에 돌입했다. 27일, 스테판 커리는 동생 세스 커리와 함께 언더아머에서 준비한 ‘스테판 커리 인 서울’ 행사를 찾을 계획이다.
#사진=언더아머, NBA, 슬램 매거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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