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대박’ 조나단 시몬스, 샌안토니오 떠나 올랜도로 이적

이건희 기자 / 기사승인 : 2017-07-16 0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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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건희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조나단 시몬스(27, 198cm)가 올랜도 매직으로 이적한다. 15일(한국시간) 「버티컬(Vertical)」지 보도에 따르면 올랜도가 자유계약선수가 된 시몬스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으로 시몬스는 2,000만 달러를 보장받았다. 지난 시즌 대비 연봉이 7배나 올랐다.


시몬스는 2016-2017시즌 평균 17.8분 출전해 6.2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시몬스는 정규 시즌만 해도 대니 그린, 카와이 레너드와의 주전경쟁에서 밀리며 선발 출전 경기가 8번에 불과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는 달랐다. 그린의 부진, 여기에 레너드의 부상까지 겹치면서 기회가 늘었다. 평균 20.4분간 10.5득점 1.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시몬스의 주가는 한없이 상승했다. 2016-2017시즌 연봉은 87만 달러에 불과했지만, 이번 계약 덕분에 평균 660만 달러를 받게 됐다. 무려 7배가 오른 셈이다. 이미 루디 게이와 2년 1,600만 달러에 계약한 샌안토니오 입장에서는 시몬스를 잡기 힘든 상황이었다. 이런 기회를 틈타 올랜도가 그를 품에 안았다.


올랜도는 이번 영입으로 더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될 전망이다. 엘프레드 페이튼-조나단 시몬스-에반 포니에-애런 고든-비스맥 비욤보로 이어지는 라인업은 지난 시즌보다 더 나아진 수비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지난 시즌 올랜도는 100득점을 올리는 사이 106.6 실점을 내주는 등 수비가 썩 좋은 편은 아니었다. 득실 마진 -6.6점은 리그 28위에 불과했다.


하지만 시몬스는 수비력을 인정 받은 선수다. 올랜도는 시몬스의 합류로 한층 더 강화된 수비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과연 올랜도가 2017-2018시즌에는 어떤 성적을 거둘 지 궁금하다.


# 사진=NBA 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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