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 안양/최정서 기자]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아이패스배 초중고 클럽 농구대회 겸 안양과천교육장상 학교 스포츠클럽농구대회 초등부 결승전에서 호계초가 우승했다.
호계초는 호성초를 12–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후반 각 10분씩 진행된 가운데,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은 호계초의 흐름이었다. 호계초는 강정훈(13, 6학년)의 활약으로 전반을 4-0으로 마쳤다. 한번 잡은 흐름은 좀처럼 넘어가지 않았다. 호계초 서원빈(13, 6학년)이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호계초의 리드를 지켜냈다. 호성초는 후반에 4점을 만회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지난 대회 예선 탈락의 아픔을 딛고 호계초를 우승으로 이끈 김홍기 감독은 “4년 동안 호계초 선수들을 가르쳤는데, 대회 적응을 잘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지난 대회에서는 예선에서 탈락해서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에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평소 선수들에게 강조한 부분에 대해서는 “농구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화려한 플레이 보다는 슛, 패스, 드리블과 같은 기본기를 갖추도록 가르쳤다”고 말했다.
초등부 MVP를 차지한 강정훈은 “두 달 전부터 열심히 준비했는데 우승을 해서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확한 슛으로 팀의 득점을 책임진 서원빈은 “평상시 슛 연습을 많이 해서 슛이 잘 들어갔다”고 비결을 밝혔고, “(강)정훈이가 골 에서 리바운드를 잘 잡아줘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승리요인을 동료의 공으로 돌렸다.
두 선수는 자신의 우승과 함께, 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쓰고 있는 연고지팀 KGC인삼공사에 대한 축하 인사도 잊지 않았다. 둘은 “창단 첫 통합우승을 차지한 안양 KGC 선수들 축하 드리며, 다음 시즌에도 좋은 활약 부탁드립니다”고 입을 모았다.
#사진=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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