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양고, 양명고 꺾고 아이패스배 3연패 금자탑

조영두 / 기사승인 : 2017-07-19 0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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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관양고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양명고를 누르고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관양고등학교는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아이패스배 초중고 클럽 농구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 양명고등학교에 48-45 승리를 거두었다. 양 팀은 결승전답게 경기 내내 접전을 펼쳤다. 4쿼터까지 42-4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에 들어갔다. 연장에서 관양고의 집중력이 더 뛰어났다. 결국 관양고는 양명고를 누르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1쿼터는 양명고가 앞서 갔다. 골밑에서는 우태호(3학년)가 외곽에서는 한정민(3학년)이 공격을 이끌었다. 2,3쿼터는 관양고가 리드를 가져갔다. 정성조(2학년)가 빠른 돌파를 활용해 여러 차례 득점에 공했다. 3점슛도 2방을 터뜨렸다. 그러나 4쿼터 양명고 우태호가 골밑에서 분전하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는 관양고 정성조가 경기 막판 결정적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 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정성조는 18점을 올리며 팀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관양고를 이끈 노동기 지도 교사는 “학생들이 학업에도 신경을 써야하기 때문에 다 같이 모여 연습하기 쉽지 않았지만 우승해서 기쁘다”라는 우승 소감을 남겼다. 또한 “클럽 농구가 활성화 되면 학생들이 운동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고, 생활 체육의 저변이 확대 될 수 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대회 MVP에 선정된 관양고 정성조는 “친구들과 열심히 합을 맞춰 우승해서 기쁘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농구를 하면 어떤 점이 신체에 도움이 되냐는 질문에 “많이 뛰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체력이 좋아지고, 골밑에서 버티는 수비 연습을 하다보면 힘이 좋아 진다”라는 답변을 했다. 또한 “농구는 상대 수비를 뚫고 패스를 하거나, 본인이 직접 득

점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KGC인삼공사 선수 중 응원하는 선수가 있냐고 묻자 “내 포지션이 가드이기 때문에 김기윤 선수를 좋아한다. 프로 선수 치곤 크지 않은 신장으로 대담하게 플레이하는 것이 멋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성조는 “디펜딩 챔피언인데 이번 시즌도 열심히 합을 맞춰 2연패를 달성했으면 좋겠다”라고 KGC인삼공사를 응원했다.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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