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건희 기자] 카이리 어빙(25, 190cm)은 정말 이적하게 되는 것일까. 이적과 초대형 계약 태풍이 휩쓸고 간 NBA에 또 하나의 엄청난 소식이 들려왔다. ESPN을 비롯한 유수 매체들은 22일(한국시간), 소속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이적을 요청한 어빙의 새 행선지로 뉴욕 닉스가 거론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뉴욕이 카멜로 앤써니(33, 203cm)와 미래 1라운드 지명권을 통해 어빙을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어빙은 “르브론 제임스(32, 203cm)의 조연이 되기 싫다, 내가 주연이 되고 싶다”며 클리블랜드에 트레이드를 요청한 상태다. 뒤늦게 알려진 이 트레이드 요청은 리그와 팬들을 발칵 뒤집어 놨다. 이 가운데, 여전히 매듭을 짓지 못한 앤써니 트레이드설이 맞물리면서 두 팀의 트레이드가 성사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들리고 있다.
앤써니는 트레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어 “휴스턴 로케츠나 클리블랜드를 제외한 다른 구단은 가지 않을 것”이라 못을 박아둔 상황이다.
뉴욕은 현재 신인가드 프랭크 닐리카나(18, 198cm)의 부상과 데릭 로즈(28,191cm)의 자유계약선수 공백으로 인해 포인트가드 포지션을 보강해야한다. 이에 라존 론도(31, 185cm) 영입을 시도해봤지만, 론도는 17일(한국시간) 1년 330만 달렁 뉴올리언즈 펠리컨스와 계약했다.
이런 상황에 어빙이 합류한다면, 최근 4년 7,100만 달러에 계약한 팀 하더웨이 주니어(25, 198cm)와 함께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어빙은 25.2득점을, 하더웨이는 14.5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어빙은 현재 소속 브랜드 나이키와 함께 아시아 투어 중이다. 데뷔 후 첫 아시아 투어로, 일본에 이어 중국, 대만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과연 이 투어가 끝났을 때는 그의 행선지가 결정되어 있을지, 아니면 또 다른 루머가 생성될지 궁금하다.
#사진= 나이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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