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민준구 기자] NBA(미국 프로농구) 최고의 ‘라이징 스타’ 앤드류 위긴스가 등장했다.
위긴스는 23일 서울 영등포 타임 스퀘어에서 열린 아디다스 크레이지 코트 2017에 모습을 드러냈다. 위긴스는 “한국에 와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자주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 경복궁도 다녀오고 많은 곳을 갔다 왔다. 한국의 농구 팬들과 좋은 시간 갖고 싶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위긴스는 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즈 소속으로 2014 NBA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NBA에 진출해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바 있다. 2016-2017시즌에는 평균 23.6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성장했다. NBA에선 이미 르브론 제임스의 뒤를 이을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위긴스를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다. 관광객부터 농구팬들까지 한 곳에 모여 NBA 최고의 스타가 펼치는 환상적인 플레이를 지켜봤다.

메인이벤트에 앞서 위긴스는 아디다스코리아 대표 애드어드 닉슨에게 조선시대 왕실 의복인 곤룡포를 선물 받았다. 소속팀인 미네소타 팀버울브즈의 상징인 늑대 그림이 박혀 있는 상징적인 곤룡포였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위긴스는 스킬 챌린지 버티컬 점프 대결에선 스티커를 손에 붙이고 골대에 붙이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덩크슛 컨테스트에선 직접 360도 회전 덩크를 선보이며 타고난 점프력을 자랑했다.

3대3 대결에 참여한 위긴스는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냈다. 이벤트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슛을 연거푸 터뜨리며 관중들을 환호케 했다. 5대5 매치에선 전 프로 선수인 김승현과 팀을 나눠 불꽃 튀는 경기를 펼쳤다. 위긴스는 3점슛과 덩크슛 파티를 벌이며 크레이지 코트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위긴스는 이후 중등부부터 KOC(무제한) 결승전을 관람한 후 팬 사인회를 가졌다.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마지막 한 명까지 최선을 다해 임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다운 매너를 보였다.
모든 행사 일정을 마친 위긴스는 24일 10시 15분에 출국한다.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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