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조영두 기자] 국가대표들의 기량은 남달랐다. 케페우스가 여유있게 우승했다. 케페우스는 23일 영등포 타임 스퀘어에서 열린 아디다스 크레이지 코트 2017 고등부 결승전에서 흑두루미에 15-9로 승리했다. 이준혁이 2점슛 4방을 포함 10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골밑은 문시윤이 지켰다. 문시윤은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을 통해 공격권을 가져왔다. 또한 장신임에도 빠른 돌파를 보여주며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케페우스는 U18 3X3 월드컵 2017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팀이다. 케페우스는 대회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다.
케페우스는 초반부터 이준혁이 2점슛 2방과 돌파에 이은 득점까지 성공하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문시윤의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을 더해 6-0으로 앞서 갔다. 흑두루미는 최수혁의 자유투 득점과, 2점슛으로 3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케페우스는 이준혁이 2점슛 2개를 터뜨렸고, 문시윤의 레이업 득점으로 점수를 11-3으로 벌렸다. 흑두루미는 포기 하지 않았다. 최수혁의 연속 득점과, 백민규의 골밑슛으로 추격했으나 거기까지였다. 결국 케페우스는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놓치지 않으며 15-9로 승리를 거두었다.
케페우스 허재는 “국제 대회(U18 3X3 월드컵 2017)에 다녀 온지 얼마 안됐는데 이렇게 큰 대회에서 팀원들과 우승해서 기쁘다”, “국제 대회에서 팀원들이 부상을 당했는데 이겨내고 우승해서 기쁘다”라고 우승 소감을 남겼다.
경기 중 세리머니에 대해 묻자 이준혁은 “감독님이 오늘 데리러 온다고 하셨는데 20분이나 늦게 오셔서 ‘시간 세리머니’를 했다”고 밝혔다.
가장 힘들었던 상대를 뽑아달라는 질문에는 “RPG와의 준결승 경기가 가장 힘들었다. 선수들 개인 기량이 뛰어났다”라는 답변을 했다. 또한 “국제대회에서 강한 팀들을 상대하다 보니 여유가 생겼다”라는 말을 덧 붙였다.
마지막으로 케페우스 선수들은 “다음 주 상주에서 열리는 제 72회 전국남녀농구종별선수권에 출전한다. 열심히 하면 충분히 입상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처럼 다른 대회들도 팀원들과 좋은 결과를 만들면서 좋은 추억을 쌓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사진=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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