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U19女] 한국, 순위 결정전에서 푸에르토리코에 패해

한필상 / 기사승인 : 2017-07-30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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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잘 싸웠지만 승리를 얻어내는데 또 다시 실패했다.


한국 U19여자 농구 대표팀은 한국시간 29일 이탈리아 치비달레에서 열린 2017 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 13-16위 결정전에서 3쿼터 내준 실점을 끝내 만회하지 못해 72-77로 푸에르토리코에 패했다.


한국 대표팀의 유일한 180cm대 선순인 박지현은 23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나머지 네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으나 팀을 패배에서 구하지 못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상대에게 잠시 주도권을 내줬던 한국은 나윤정(173cm, F)의 3점슛으로 이내 동점을 만든 이후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쳤다. 공격에 중심에 선 박지현은 과감한 돌파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외곽에선 이소정(167cm, G)과 나윤정(173cm, F)이 야투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 후 양 팀은 점수를 주고 받는 팽팽한 싸움을 전반 내내 펼쳤다.


38-39, 한 점을 뒤진 가운데 후반에 돌입한 한국은 3쿼터 시작 3분여 만에 박지현의 적극적인 일대일 공격으로 동점과 역전을 만들며 기세를 올렸다. 여기다 나윤정의 3점포를 터트리면서 경기 시작 이후 처음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국의 우위는 계속되지 못했다. 3쿼터 중반 까지 팽팽하던 경기는 푸에르토리코의 가드 지올리 베스(167cm, G)와 인디아 파라곤(188cm, C)에게 거푸 실점을 내주면서 재역전을 허용한 것.


역전을 내준 한국은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애를 썼지만 연거푸 나온 범실로 상대에게 공격권을 내줬고, 이때마다 실점을 내주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리드를 내준 한국은 마지막 쿼터에서 다시 한 번 힘을 내면서 반전을 노렸다. 수비에서는 전방위 압박을 하며 공격권을 빼앗기 위해 사력을 다했고, 공격에서도 적극적으로 상대 인사이드를노리는 등 승리를 위해 마지막 몸부림을 다했다.


그러나 점수 차를 다소 좁히는 것 외에는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고, 경기는 푸에르토리코의 승리로 끝이 나면서 한국은 30일 이집트와 최하위 탈출과 세계대회 승리에 마지막 도전에 나서게 됐다.


<경기 결과>
한국 72(22-22, 16-17, 13-19, 21-19)77 푸에르토리코


* 주요선수 기록 *
박지현 23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나윤정 14점 3어시스트 2스틸
이주연 13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이소정 11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김민정 10점 1리바운드 1스틸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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