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회 종별] ‘44점P 31R 여준석’ 의 용산중, 평원중 꺾고 남중부 정상 등극

최정서 / 기사승인 : 2017-07-31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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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정서 기자]여준석의 높이를 막을 자는 없었다.


용산중은 31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2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 남중부 결승 경기에서 평원중을 86-69로 잡고 남중부 우승을 차지했다.


용산중으로 이적 후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한 여준석(202cm, C)은 44점 3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용산중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평원중 골밑을 초토화한 여준석은 대회 MVP를 차지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김동현(187cm, F) 과 이현호(178cm, G) 도 각각 17점과 11점을 올리며 쏠쏠한 활약을 보여줬다.


평원중은 박준형(24점)과 최승우(22점)가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나, 장기인 3점슛이 들어가지 않은것이 아쉬웠다. 또한, 골밑에서 여준석을 막지 못하며 점을 내준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1쿼터 골밑을 장악한 용산중이 분위기를 잡았다. 용산중은 여준석이 골밑을 장악하며 득점을 올렸다. 평원중은 박준형(192cm, F) 과 최승우(177cm, G) 가 3점슛을 넣으면서 분위기를 쉽게 내주지 않았다.



양 팀은 1쿼터 4분 여가 남은 상황에서 14-13로 접전을 펼쳤다. 이후 용산중은 이현호가 3점슛을 넣고 여준석이 덩크슛까지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다. 여준석의 활약 속에 용산중이 24-15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기세를 탄 용산중은 멈추지 않았다. 골밑에서는 여준석이 활약했고 외곽에서는 이현호가 득점을 올렸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2쿼터 4분이 지난 상황에서 용산중이 14점차(33-19)로 앞서갔다.



평원중은 박준형이 3점슛을 넣으며 만회했다. 그러나 선수들이 큰 점수차를 의식한 듯 급하게 공격을 하며 실책을 기록했다. 이후 평원중은 최승우의 활약으로 27-37로 점수차를 좁히며 2쿼터를 마쳤다.


3쿼터 초반, 평원중이 속공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평원중 박준형은 여준석이 백코트하기 전에 빠른 공격을 펼치며, 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하승범(184cm, G) 도 득점에 가담하면서 평원중이 2쿼터 2분 30초 만에 36-39로 추격했다. 여준석을 앞세운 용산중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여준석의 높이를 이용해 공격을 시도한 용산중은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여기에 박건태(193cm, F) 까지 득점에 가담하며 점수차를 11점차(49-38)까지 벌렸다. 3쿼터 막판, 박준형과 하승범의 3점슛으로 추격에 성공한 평원중은 50-54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는 남중부 우승을 향한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평원중은 하승범이 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용산중은 김동현과 이은우(170cm, G) 가 득점에 가세했다.



여기에 여준석이 바스켓카운트를 성공시키며 용산중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여준석의 맹활약으로 용산중이 4쿼터 3분 30여초 만에 9점차(65-56)로 벌렸다. 기세를 이어간 용산중은 김동현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슛까지 터뜨리면서 종별선수권 대회 우승을 자축했다.


<경기결과>
* 남중부 *
용산중 86(24-15,13-12,17-23,32-19)69 평원중


* 주요선수 기록 *


용산중


여준석 44점 31리바운드
김동현 17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이현호 11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원주 평원중
박준형 24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최승우 22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하승범 19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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