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왕중왕전] 남고부의 신흥 강호 전주고, 가볍게 첫 승

김종민 / 기사승인 : 2017-08-04 16:04: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삼천포/김종민 기자] 전주고가 이두원(203cm, C)의 높이를 앞세워 계성고를 잡고 대회 첫 승을 거뒀다.


하반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전주고는 4일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사천대회 남고부 예선에서 계성고를 103-71로 꺾었다.


이날 승부는 전주고 이두원의 높이에 의해 갈렸다. 이두원은 3쿼터에만 9점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친 반면 계성고는 전주고의 높이에 막혔고, 저조한 야투 성공률 까지 보이면서 무너지고 말았다.


양 팀은 전반까지 쫓고 쫓기는 접전을 펼쳤다.


경기 초반 전주고는 계성고의 실책에 이은 속공을 최성현(191cm, G)과 신동혁(193cm, F)이 연속해서 성공시키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계속 주도권을 잡은 전주고는 계성고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1쿼터를 25-19로 앞선 채 마쳤다.


계성고도 물러서지 않았다. 계성고는 전주고의 공격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틈을 타 권지윤(179cm, G)의 경기 운영과 권민(192cm, G)의 득점 등으로 점수 차를 좁힌 끝에 역전을 만들어 냈다.


전주고는 주전 선수들을 대거 벤치로 불러들이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지만 한 번 타오른 권민에게 연달아 10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한 채 후반을 맞이했다.


경기는 3쿼터에 갈렸다. 전주고는 1학년 센터 이두원을 다시 코트에 내보내면서 높이를 강화했다.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이두원은 자유투와 리바운드로 전주고의 공격에 활력을 더했고 전주고도 51-49로 역전에 성공했다.


전주고는 이두원의 골밑 활약에 더해 신동혁, 김형준(191cm, F), 심성보(186cm, F) 등이 모두 득점 지원에 나섰고,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고 결국 74-54, 20점 차로 점수를 벌렸다.


4쿼터에도 비슷한 흐름을 이어간 전주고는 이두원이 쐐기를 박는 덩크를 터트리면서 팀의 대승을 자축했다.


한편 앞서 열린 남고부 첫 경기에서는 동아고가 35점 2리바운드 6스틸을 기록한 김종훈(181cm, G)을 앞세워 80-66으로 충주고를 꺾고 대회 첫 승을 신고 했다.


# 사진_한필상 기자


<경기 결과>


* 남고부 *


(1승)동아고 80(15-11, 17-18, 23-16, 25-21)66 충주고(1패)


동아고
김종훈 35점 2리바운드 6스틸


충주고
김민우 21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7스틸
강현재 15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신원준 14점 5리바운드 5스틸


(1승)전주고 103(25-19, 14-25, 35-10, 29-17)71 계성고(1패)


전주고


이두원 19점 1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신동혁 16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심성보 16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계성고


권민 23점 6리바운드 2스틸


권지윤 13점 2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 사진_한필상 기자
배창민 13점 18리바운드 4어시스트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종민 김종민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