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챔] 선로커스에 일격 맞은 KGC인삼공사···대회 첫 패

김찬홍 / 기사승인 : 2017-08-04 2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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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김찬홍 기자] KBL 챔피언 KGC인삼공사가 아쉽게 첫 패를 당했다.
한국을 대표하여 나온 안양 KGC인삼공사는 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 챔피언스컵서 일본 프로팀 선로커스 시부야에게 62-69, 대회 첫 패를 당했다. 오세근, 양희종이 빠진 가운데 김철욱이 18득점을 올리며 팀의 득점을 책임졌지만 하세가와 토모야(22득점)을 막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켜야만 했다.
경기 초반 KGC인삼공사가 최현민과 김민욱이 각각 5득점을 올리며 앞서갔지만 선로커스의 저항이 만만치 않았다. 22번 하세가와 토모야가 득점을 연달아 성공하며 빠르게 KGC인삼공사의 뒤를 쫓았다.
히로시 켄타에게 공격 리바운드에 득점을 허용한데 이어, 시미즈 타이시로가 3점포를 내주며 KGC인삼공사는 역전을 허용했다. 토모야에게 점프슛을 내준 KGC인삼공사는 18-21, 분위기를 내줬다.
KGC인삼공사는 2쿼터에 재역전에 성공했다. 다시 타이시로에게 3점포를 허용했지만 곧바로 전성현이 3점슛으로 응수했으며 점프슛도 추가했다. 최현민이 김기윤과의 절묘한 2대2 플레이로 득점을 올린데 이어, 김기윤이 3점포를 성공하면서 28-24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KGC인삼공사의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선로커스가 이내 4점을 추가하며 동점을 만든 것이다. 선로커스의 정교한 3점슛에 KGC인삼공사는 맥을 맞추지 못했다. 이토 타카시에게 다시 한 번 3점슛을 얻어맞으며 KGC인삼공사는 좋았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KGC인삼공사는 김기윤의 전반전 종료 3.2초를 남겨두고 던진 3점슛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32-37, 여전히 끌려갔다.
쫓아가기만 하면 야속하게 도망가는 선로커스였다. KGC인삼공사가 공격을 성공하면 선로커스는 곧바로 점수를 냈다. 끈질긴 추격을 이었지만 선로커스의 3점슛에 번번히 길이 막혔다. 3쿼터 초반, KGC인삼공사도 힘에 부치는 지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격차가 조금씩 벌려지기 시작했다.
흐름이 미묘하게 바뀌기 시작했다. 번번이 들어가던 선로커스의 슛이 번번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그틈을 KGC인삼공사는 놓치지 않았다. 최현민의 바스켓 카운트와 김철욱의 점프슛 김기윤의 속공 득점이 연달아 터지면서 48-51, 추격의 발판을 다시 놨다.
대망의 4쿼터, 전성현의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든데 이어 김기윤의 득점 인정 반칙으로 56-53, 역전에 성공했지만 그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키쿠치 미나토에게 팁인 득점을 허용한 데 이어, 히로세 켄타와 하세가와 토모야가 연달은 3점포를 내주며 56-61, 선로커스가 앞서갔다.
KGC인삼공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김철욱과 박재한이 득점을 성공하며 끝까지 쫓았지만 32번 야마우치 모리사의 결정적인 3점포가 KGC인삼공사의 림을 가르면서 선로커스가 승기를 잡았다. 곧이어 미츠하라 유키에게 점프슛을 내주면서 KGC인삼공사는 62-69로 패배했다.
KGC인삼공사는 5일 오후 4시, 대만 챔피언 다씬 타이거스와 대회 두번째 경기를 맞는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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