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챔] ‘패장’ 김승기 감독 “운동 안 한 티가 났다”

김찬홍 / 기사승인 : 2017-08-04 2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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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김찬홍 기자]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첫 패배를 당했다. KGC인삼공사는 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 챔피언스컵서 일본 프로팀 선로커스 시부야에게 62-69로 패했다.

김승기 감독은 “20점 이상 점수차가 벌어지지 않은 게 다행이라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상대를 쫓은 거에 의의를 두고 있다. 슛이 잘 들어가지 않았다. 감각적인 면에서 부족했다. 상대는 스위치 디펜스가 상당히 좋더라. 경기 막판에 감각도 떨어지고 운동하지 않은 것이 티가 났다”고 총평을 내렸다.

이어, 김 감독은 "일본은 조직적으로 트랩, 스위치 디펜스를 하더라. 전형적인 일본 스타일로 잘 했다. 반면 우리는 운동을 많이 못해서 다리가 떨어지지 않았다. 결국 마지막에 밀리는 경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그래도 김승기 감독은 소득이 있다고 평했다. 김 감독은 “작전을 정확하게 준비하면서 한 달 정도만 시간이 있었다면 이러지 않았을 것이다. (김)철욱이가 잘해줬다. 승부욕이 있다보니 조금만 다듬으면 좋은 선수가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김철욱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반해 김민욱과 김기윤에게는 아쉬움을 남겼다. 김 감독은 “(김)기윤이가 엉망으로 경기했다. 운동을 다시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보니 감이 많이 떨어진 게 눈에 띄었다. 고쳐야할 부분에 있어 시간이 부족했다. 또한 (김)민욱도 타이트한 디펜스가 안되는 게 조금 아쉽다. 민욱이에게 많은 기대를 했지만 높이있는 수비는 괜찮지만 타이트한 디펜스가 안된다”며 분전을 요구했다.

끝으로 김승기 감독은 “한편으로는 안 다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경기에서는 다치지 않고 이기려 하겠다”며 다음 경기에 대해 언급했다.

KGC인삼공사는 5일 다씬 타이거스와 대회 2번째 경기를 치른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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