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김찬홍 기자] 중국프로팀 쓰촨 핀셩이 대만에 이어 일본을 꺾으며 2연승을 달렸다. 쓰촨 핀셩은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정관장 동아시아 챔피언스컵서 선로커스 시부야를 맞아 72-69,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대회 2승째를 수확했다. 6일 열리는 KGC인삼공사만 이기면 전승으로 대회를 마치게 된다.
경기 후 양 쉐쩡 감독은 “후반전에 14점 차이를 따라잡은 것을 칭찬하고 싶다. 후반전부터 다 같이 노력해줘서 승리했다. 서두르지 않고 열심히 해줘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후반전에 바뀐 경기력을 두고 양 쉐쩡 감독은 “전반전에 밀린 것은 공격에 원인이 있었다. 반격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래서 하프 타임 때 선수들에게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수비와 리바운드를 생각하라고 얘기했다. 선수들이 잘 해줬다”고 비결을 전했다.
17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한 첸 샤오동과 함께 크리스토퍼 리브스가 16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도왔다. 특히 지난 경기와는 반대로 볼 소유도 길어졌으며 경기 영향력이 지난 경기에 비해 커졌다.
양 쉐쩡 감독은 “리브스는 침착하고 기술이 상당히 좋은 선수다. 첫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에게 공을 많이 건네주라고 지시를 했다. 리브스가 기대에 응해줬다. 잘해줬다”고 대답했다.
쓰촨은 6일 안양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쓰촨이 승리하면 다른 팀들의 승패와 상관없이 우승을 차지한다. 양 쉐쩡 감독은 “KGC인삼공사가 기술적으로 우리보다 위라고 생각한다. 우리보다 강하기에 노력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백전노장 류 웨이나 크리스토퍼 리브스가 나이는 많지만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며 다음 경기 각오를 보였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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