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김찬홍 기자] 대만리그 대표팀 다씬이 대회 첫 승을 챙겼다. KGC인삼공사를 꺾으며 전날 당한 26점차 패배를 만회했다.
범경상 감독이 이끄는 다씬 타이거즈는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정관장 동아시아 챔피언스컵서 85-82로 이겼다. 다씬 타이거즈는 중국대표 쓰촨 핀셩과 일본대표 선로커스 시부야에 이어 3위가 되었다.
범경상 감독은 “기분은 좋다. 지난 경기에서는 입국 후 첫 경기다보니 적응이 잘 안되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는데 이번 경기는 달랐다. 선수들이 제 실력을 발휘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준비가 잘 되었음을 느낄 수 있는 경기였다. 4쿼터에는 KGC인삼공사 특유의 압박 수비에 고전했으나 3쿼터 한 때 21점차(68-47)까지 벌렸다.
범경삼 감독은 “대만리그가 4월에 끝나고 5월달부터 선수들이 개인 운동을 시작했다. 6월에는 팀원들이 이 대회를 준비했다. 약 2달간 준비했는데 KGC인삼공사들의 특징을 정확히 파악했다. 영상을 보여주면서 선수들에게 수비 요령을 가르쳐주면서 상대 수비의 대처법을 지시했다”며 승리 요인을 밝혔다.
지난 경기 인터뷰 후 범경상 감독은 소익걸을 지켜보라고 했는데 소익걸은 이 날 17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GC인삼공사를 괴롭혔다. 범경상 감독은 다음 경기에서 시안종을 추천해줬다.(시안종은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18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한 승리의 일등 공신이었다)
다씬 타이거즈는 6일 일본대표 선로커스 시부야를 상대한다. 범경상 감독은 “이번 경기를 통해 KGC인삼공사가 더 강하다고 느껴진다. 선로커스가 크게 부담되지 않는다”며 다음 경기에 대해 여유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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