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찬홍 기자] 최하위와 우승팀이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17 정관장 동아시아 챔피언스컵서 중국대표 쓰촨 핀셩을 만난다. 최하위와 우승팀의 맞대결이다. 이미 순위가 정해지면서 싱거운 경기가 될 수 있으나 대회 전패 마감이라는 수모를 당하지 않기 위해 KGC인삼공사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쓰촨은 이번 대회 최다 득점팀인 동시에 최소 실점팀이다. 평균 82득점을 넣으면서 단 68.5점만 실점했다. 경계 대상 1호는 207cm 빅맨 첸 샤오동이다. 첸 샤오동은 2경기 동안 평균 16.5득점과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첸 샤오동은 팀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로 경기 초반 득점을 도맡고 있다. 4일 대만대표 다씬 타이거즈는 전반전에만 첸 샤오동에게 12득점 7리바운드를 내주면서 경기를 쉽게 내줬다. 이에 반해 5일 일본대표 선로커스 시부야는 전반전에 첸 샤오동을 3점으로 묶으면서 선전했다. 다만, 후반전에 14득점을 내주면서 아쉽게 패배했다.
KGC인삼공사는 첸 샤오동을 막기 위해 김철욱과 김민욱을 번갈아가며 상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기량을 증명한 김철욱에 대한 기대가 크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 한 경기에 두 자릿수 득점이 없었던 김철욱은 이번 대회에서 평균 21득점을 올리고 있다. 선로커스를 상대로는 18득점, 다씬에게는 24점을 얻어내며 아쉬운 팀 성적속에서 유일하게 제 몫을 해주고 있는 유일한 선수다. 김민욱도 두 경기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또한 백전노장 류 웨이도 주의해야 한다. 류 웨이는 4일 다씬을 상대로 2쿼터에만 11득점을 몰아넣었다. 이 중 9득점은 연속으로 성공시킬 정도로 득점 능력도 탁월하다. 무엇보다 공격이 류 웨이로부터 시작하는 만큼 KGC인삼공사가 앞선에서 류 웨이를 무조건 막고 시작해야만 한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에서 아쉬웠던 가드진들의 역할이 제일 중요하다. 아직 백퍼센트 제 기량을 보여주기에는 몸상태가 무리가 있지만 제 역하을 해줘야만 승산이 있다.
이외에도 대회를 앞두고 급하게 참가한 크리스토퍼 리브스도 경계 대상이다. 다씬전에서는 5득점에 그치며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으나 선로커스를 상대로 16득점을 올리며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다. 큰 키에도 탁월한 3점슛을 가지고 있는 32번 첸 첸도 무시할 수 없는 선수다.
두 팀의 맞대결은 1경기인 선로커스와 다씬의 경기 이후 오후 4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미국으로 떠났고 양희종과 이민재는 부상으로 대회 참가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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