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소년] ‘고학년 MVP’ 김준하 “내 우상은 정영삼!”

민준구 기자 / 기사승인 : 2017-08-06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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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민준구 기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정영삼이다. 슛과 돌파 모두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큰 키, 빠른 스피드, 정확한 슛까지 유소년클럽 농구무대를 밝게 빛낸 선수가 있었다. 전자랜드 고학년 팀의 에이스 김준하(숭의초, 170cm)군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6일 원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홍이장군배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결승전에서 전자랜드가 LG1을 32-17로 꺾고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김준하 군은 압도적인 기량을 펼친 전자랜드는 2015년 저학년부 챔피언에 빛나는 LG1을 이겨낼 수 있었다.

경기 후 김준하 군을 만났다. 뚜렷한 이목구비에 훤칠한 외모를 갖춘 그는 미래의 미남 농구스타가 될 자질을 보였다. 전자랜드 김성헌 사무국장의 아들인 김준하 군은 농구인 2세이기도 했다.

김준하 군은 “2015년 대회였나. 저학년부에서 LG에게 졌었다. 그때와 LG멤버가 똑같다. 우리가 열심히 해서 이겼기 때문에 너무 기쁘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13살의 어린 나이지만, 김준하 군은 주장의 듬직함을 지닌 선수였다. 그는 “애들과 함께 뭉쳐서 정말 열심히 훈련했다. 우승을 하기 위해서 수비연습을 비롯해 많은 훈련을 해 나갔다. 힘들다는 얘기를 하고 싶지 않았다. 이기고 싶었던 마음뿐이었다”고 말하며 강한 눈빛을 보였다.

특히 그는 여름방학기간 동안에도 선수들을 독려해 훈련에 열중했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우승하고 싶었다. 노는 것은 나중에 해도 된다. 지금은 무조건 우승할 생각밖에 없었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다. 우리 전자랜드 선수들 모두가 같은 마음 이었다”면서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농구를 시작했다던 김준하군은 김성헌 사무국장을 따라 다니다가 농구의 매력에 빠졌다. 농구 선수를 할 생각이 있냐고 묻자 “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전자랜드의 정영상 선수처럼 되고 싶다. 슛, 돌파가 모두 좋은 선수 말이다”고 말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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