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유소년] 결승무대 휘저은 모비스 김건하, “양동근같은 리더가 될 거에요”

김용호 기자 / 기사승인 : 2017-08-06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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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김용호 기자] 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 홍이장군배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초등 저학년부 결승전. 모비스1팀은 동부2팀을 32-18로 꺾으며 창단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결승전 전반에 모비스1팀의 최재영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리드를 잡기 시작했다. 그리고 후반전, 그 누구보다 빠르게 코트를 휘저으며 동부2팀의 골밑을 폭격한 소년이 있었다. 백양초 4학년 김건하 군(138cm)이었다.
우승이 결정된 후 김 군은 수줍은 모습으로 인터뷰에 임했다. 김 군은 “모비스 유소년클럽에 들어온 지 1년 정도 되었어요. KBL 농구대회는 처음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우승을 해서 정말 기뻐요”라며 귀여운 미소를 지었다.


수줍은 모습이었지만 김 군의 말에서 넘치는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 “농구를 하면서 힘들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이번 대회 때 선생님이 찬스나면 팀원들에게 패스를 많이 주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그대로 잘 한 것 같아요.”
우승컵을 거머쥔 만큼 아쉬운 점도 없다는 김 군. 이번 대회 자신의 활약상에 몇 점을 주고싶냐는 기자의 질문에 김 군은 당당히 96점을 외쳤다. 거의 완벽에 가까운 점수다.
울산 모비스의 팬이라는 김 군은 꼭 선수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선수가 될 때까지 열심히 해서 계속 도전할거에요. 모비스에서 양동근 선수를 제일 좋아하는데 리더다운 듬직한 모습이 정말 멋있어요. 저도 꼭 그런 선수가 될 거에요.”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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