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김찬홍 기자] 동아시아 챔피언은 중국 쓰촨 핀셩이 차지했다.
양 쉐쩡 감독이 이끄는 쓰촨 핀셩은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정관장 동아시아 챔피언스컵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82-80 승리하면서 대회를 전승으로 마쳤다. 5일 일찌감치 대회 우승을 확정지은 쓰촨 핀셩은 마지막 경기였던 KGC인삼공사에게도 이기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양 쉐쩡 감독은 “오기 전까지는 우승할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3전 전승으로 우승하니 선수단 모두가 기뻐하고 있다. 인원이 많이 빠진상태에서 좋은 결과를 내서 기분이 좋다. 이번 우승은 팀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두고 양 쉐쩡 감독은 “5일 일본팀 선로커스전에서 14점을 뒤지고 있던 경기에서 3쿼터에 역전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번 경기에도 큰 도움이 됐다. 한국팀에는 젊은 선수가 많은데 3점슛이 대회 내내 아쉬웠다. 제 실력이 나왔다면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이다”며 이번 경기를 돌아봤다.
한편 쓰촨 핀셩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9월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2017 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CBA(중국농구리그) 지난 시즌 우승팀 신장 타이거즈가 대신하여 나간다. 쓰촨 핀셩은 지난 시즌을 7위로 마쳤다.
양 쉐쩡 감독은 “우리팀은 9월에 있을 아시아 챔피언스컵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지난팀 우승팀인 신장 타이거즈가 출전한다. 신장이 9월 대회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대신하여 나왔다. 중국농구협회에서 공정성을 위해 우리 팀을 출전시켰다”고 밝혔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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