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챔] KGC 김승기 감독이 바라본 주전PG 경쟁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17-08-07 0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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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쓰촨 핀셩에 패하며 3패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리그 대표로 출전한 KGC 인삼공사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정관장 동아시아 챔피언스컵 중국의 쓰촨 핀셩과의 경기에서 80-82로 패했다.

역전이 거듭된 접전이었다. KGC는 강병현이 3점슛 7개 포함 23점으로 맹활약 했다. 골밑에서는 김민욱(8점 15리바운드)이 분전하며 리바운드 우위(38-29)를 선사했다.

그러나 KGC는 80-81로 뒤진 경기종료 직전, 마지막 공격에서 박재한이 결정적인 턴오버를 범하며 패했다. 홈팬들을 위해 1승을 노리던 KGC로서는 아쉬운 경기였다.

그러나 KGC의 김승기 감독은 승패에 큰 미련을 두지 않았다. “선수들이 부상당하지 않고 대회를 마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운동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체력이 떨어져있다. 그래서 마지막에 진 것이다. 만약 한 달 동안 팀 훈련을 했다면 3전 전승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돌아봤다.

경기 종료 직전 박재한의 턴오버에 대해서는 “팀 훈련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선수들이 작전수행 능력이 떨어진다. 마지막 공격에서 (박)재한이가 (최)현민이의 스크린을 받아 오른쪽으로 가는 것이었는데, 왼쪽으로 갔다. 전성현, 강병현이 수비를 뚫고 나와서 슛 찬스가 났다. 무조건 됐다고 생각했는데 재한이가 방향을 바꿨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KCC로 이적한 이정현의 빈 자리에 대해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보니 (강)병현이나 (전)성현이가 주전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생각 한다. 포인트가드도 주전 선수를 가려야한다. (김)기윤이, (이)원대, (박)재한이가 있는데 지금은 재한이가 제일 낫다고 본다. (김)기윤이 몸 상태가 얼마나 올라오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는 말을 남겼다.

김승기 감독은 박재한을 거듭 칭찬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재한만 유일하게 정상적인 몸 상태였다. 운동을 가장 열심히 했다. (김)기윤이나 (강)병현이는 부상에서 회복 된지 얼마 안돼서 감이 많이 떨어졌다. 그러나 병현이가 오늘 경기에서 슛감을 찾은 거 같아서 다행이다. 대회 전 선수들한테 슛을 많이 신경 쓰라고 이야기 했다. 안된 부분도 있지만 정규리그 개막에 맞춰 준비한다면 충분히 여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승기 감독은 “지난 시즌에 우승을 해서 선수들이 자신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팀 훈련을 하다 보면 금방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차곡차곡 준비해서 정규리그 개막에 맞추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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