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민준구 기자] KBL 10개 구단이 해외전지훈련을 통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지난 6월, 국내전지훈련을 마친 구단들은 7~8월에 연습경기를 치르며 컨디션 점검에 나섰다. 외국선수들이 입국하는 9월부터 프로 구단들의 해외전지훈련 일정이 잡혔다. 시즌이 점점 다가오면서 강도 높은 훈련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 가까운 일본으로 떠나요~
KBL 구단들이 즐겨 찾는 해외전지훈련 장소는 바로 일본이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은 프로 구단들이 생각한 최고의 훈련지다. 가까운 이동거리와 먹거리의 익숙함 때문에 환경적인 문제가 크지 않다. 또 연습경기 상대가 많은 것이 장점이다. 일본 프로 팀과의 전력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

일본으로 향하는 구단은 총 6팀이다.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는 팀은 KGC인삼공사로 9월 5일부터 12일까지 도쿄에서 지낸다. 뒤를 이어 KT, 삼성, 오리온 등이 일본 땅을 밟는다. LG는 정확한 날짜를 정하지 못했지만, 일본으로 갈 예정이다.
구단별 일본전지훈련 일정
KGC인삼공사: 9월 5~12 도쿄
KT: 9월 8~16 도쿄
오리온: 9월 10~18일 도쿄
삼성: 9월 10~17일 나고야
동부: 9월 14~23일 나고야, 도쿄
LG: 미정, 일본
• 미국으로 향하는 모비스, SK
모비스와 SK는 농구의 ‘본고장’ 미국으로 떠난다. SK는 늘 그래오듯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으로 전지훈련을 간다. 9월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할 예정.
모비스는 오레건주 유진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매년 NBA 리거를 비롯해 각국 프로농구팀이 찾는 장소로 유명하다. 농구인들 사이에서는 “농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 된다. 모비스는 9월 3일 출국해 15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한편, KCC와 전자랜드는 아직 구체적인 전지훈련 일정을 확정 짓지 않았다.
구단별 미국전지훈련 일정
SK 9월 7~23일 미국 얼바인
모비스 9월 3~15일 미국 오레건주 유진
• 아시아 리그, 머라이언 컵 등 각종 국제대회 출전
최근 아시아 각지에서 국제초청대회가 활발히 개최되고 있다. 이에 맞춰 전지훈련 겸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팀들이 있다. 한국은 오리온과 삼성, LG, KCC가 출전한다. 국제초청대회는 필리핀, 일본, 대만 등 많은 나라도 참가한다. 대회 규모는 안양에서 열린 동아시아 챔피언스 컵보다 훨씬 크다,

오리온과 삼성은 9월 19일 홍콩 마카오로 넘어가 2017 아시아 리그에 출전한다. 선전 레오파드(중국), 치바 젯츠(일본), 필리핀 대표팀 등 8개 팀이 참여하는 대회다. LG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친선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KCC도 지난해 삼성이 참가했던 싱가포르 머라이언컵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마카오정부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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