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삼천포/오병철 기자] 서상인 맹활약한 무룡고, 용산고를 무릎 꿇렸다.
울산 무룡고는 8일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한국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고부 1차 결선 경기에서 93-82로 용산고에 승리를 거두고 준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무룡고의 서상인은 이 경기에서 3점 슛 10개 포함 46득점을 해내면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울산 무룡고는 서상인(180cm, G)의 3점슛이 작렬했다. 이후 문정현(193cm, F)과 박재민(183cm, G)의 중거리슛 그리고 돌파로 공격의 활로를 뚫어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하지만 전통의 강호 용산고도 호락호락한 상대는 아니었다. 무룡고에 비해 탄탄한 골밑의 높이와 파워를 가진 하승윤(199cm, C)고 김준성(199cm, C)이 번갈아 가며 골밑 득점을 만들며 이내 벌어진 점수 차를 좁혀갔다.
무룡고가 도망가면 용산고가 따라가는 양상으로 경기는 팽팽하게 흘러갔다.
후반 용산고가 힘을 내기 시작했다. 무룡고의 야투 정확도가 떨어지자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보인 용산고는 외곽슛이 강점인 김상균(176cm, G)의 중거리슛과 하승윤, 김준성이 집요하게 골밑을 공략하며 점수 차를 좁힌 것.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무룡고를 구해 낸 것은 서상인이었다. 서상인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3점슛 3개를 성공시켰고, 이후 중거리슛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예상치 못했던 서상인의 활약은 용산고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고, 무룡고는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리드를 지켜내면서 강호 용산고를 침몰시켰다.
<경기 결과>
* 남고부 *
울산 무룡고 93(24-14, 21-22, 23-27, 25-19)82 용산고
울산 무룡고
서상인 46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박재민 20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문정현 10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용산고
하승윤 22점 18리바운드
김상균 18점 4리바운드 2스틸
김준성 13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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