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UBC] 3연승 달린 러시아 랍테프 감독 “아직도 부족한 부분 많다”

진위재 / 기사승인 : 2017-08-12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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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진위재 기자] 러시아 대표팀이 후반에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 KCC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에서 러시아가 필리핀을 86-66으로 승리했다.

러시아는 경기 전반 필리핀의 압박 수비를 공략하지 못하며 전반전에만 19개의 실책을 범했다. 그러나 3쿼터 시작과 동시에 36-35로 역전에 성공한 러시아는 드미트리 포포프가 3점 슛 3개와 함께 20득점을 올리며 점수를 벌려갔다. 필리핀의 공세에도 러시아는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했다.

러시아의 연승을 이끈 아나톨리 랍테프 감독은 “필리핀의 투지가 엄청났다. 필리핀과 경기로 더 좋은 팀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랍테프 감독과 일문일답.

Q. 3연승을 했는데 소감
3연승을 했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 점차 게임을 하면서 점차 보완되는 점도 있었고 앞으로 더 나은 경기를 보여주겠다.

Q. 3연승을 했지만, 만족스러운 승리라고는 할 수는 없을 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제일 큰 문제가 감정 기복이었다. 3쿼터까지 좋지 않은 기류가 흐르고 있었는데 선수들에게 침착한 플레이를 계속 강조했고 4쿼터에 감정 조절에 성공한거 같다.

Q. 필리핀의 플레이가 다소 거친 면이 있었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필리핀의 팀에 그런 모습에 있어서 감사한다. 강한 압박으로 임하는 필리핀 덕분에 러시아 대표팀 발전에 도움이 되었다. 필리핀은 농구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도 터프한 편이다. 그런 팀은 언제나 큰 도움이 된다.

Q. 어제 경기 이후 팀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했는데 지금은 어떤지.
수비에서 많이 좋아졌다. 2, 3쿼터에 체력적인 부담이 많이 가면서 체력적으로 부족한 부분에서 선수들이 머리를 쓰면서 움직이는 법을 터득한 것 같다.

Q. 전 경기들에선 포포프의 활약이 미미했는데 오늘 경기의 활약은 어땠는지?
2경기 동안 숨겨왔다. 항상 팀의 희망이었고 오늘 그 희망을 살려낼 수 있는 경기가 되어서 정말 기쁘다. 리더를 길러내는 건 무엇보다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이 경기를 통해서 한 걸음 더 리더에 다가간 것 같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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