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후반 맹활약, 삼성 추격 의지 깨웠다

이원희 / 기사승인 : 2017-11-30 2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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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이원희 기자] 베테랑 김동욱이 서울 삼성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김동욱은 30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3점슛 3개 포함 13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해 팀의 81-77 역전승을 이끌었다. 삼성은 시즌 성적 8승8패, 승률 5할을 맞추게 됐다.

3쿼터 김동욱의 활약이 삼성의 추격을 일깨웠다. 삼성은 3쿼터를 38-46 열세로 시작. 하지만 김동욱이 3쿼터 10점을 기록하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김동욱은 쿼터 9분14초 마키스 커밍스의 자유투 유도를 도왔고, 6분42초 상황에서도 커밍스의 득점을 어시스트 했다. 삼성은 문태영의 득점으로 꾸준히 격차를 좁힌 뒤 쿼터 4분01초 김동욱의 득점에 48-52로 따라붙었다.

여기서 김동욱의 외곽포가 터지기 시작했다. 김동욱은 쿼터 3분03초 3점슛을 터뜨려 점수는 51-52가 됐고, 삼성은 문태영의 속공 득점에 53-52 역전을 만들었다. 김동욱은 53-54에서도 역전 3점슛을 뿜어냈다. 김동욱은 쿼터 1분26초를 남기고 득점에 성공한 이후 커밍스의 덩크슛을 돕고 3쿼터를 마쳤다. 김동욱의 활약에 앞세워 삼성은 3쿼터를 60-59로 마쳤다.

결국 삼성이 전자랜드의 추격을 힘겹게 뿌리쳤다. 전반 내내 브랜든 브라운(전자랜드)에 밀렸던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힘을 냈고, 김태술과 이관희도 득점을 쌓았다. 김동욱도 4쿼터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38.3초를 남긴 시점에서 라틀리프의 결정적인 득점을 도왔다. 이관희의 쐐기 3점슛을 어시스트한 것도 김동욱이었다. 삼성의 베테랑은 팀 승리에 끝까지 힘을 보탰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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