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유도훈 감독, “차바위, 복귀 위해 3주 필요”

이원희 / 기사승인 : 2017-12-02 17:13: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잠실학생/이원희 기자] 유도훈 인천 전자랜드 감독이 차바위의 결장을 아쉬워했다. 유도훈 감독은 2일 잠실에서 열리는 서울 SK전을 앞두고 “차바위가 3주 정도 결장할 것이다. 보통 사람이라면 2주 정도면 완쾌되는 걸로 아는데, 회복 후 격한 몸싸움을 해야 하니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고 말했다.

차바위가 당분간 코트에서 뛸 수 없게 됐다. 차바위는 지난 1일 갑자기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으로 이송. 급하게 맹장 제거 수술을 받았다. 유도훈 감독은 재활 기간으로 3주 정도를 예상했다.

차바위는 올시즌 17경기에 나서 평균 9.82점 3.6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비시즌 내내 슈팅가드 훈련을 소화한 끝에 주축 슈터로 떠올랐다. 차바위는 3점슛 성공률 54.1%를 기록하고 있다. 이 부문 리그 4위다.

유도훈 감독은 “차바위의 폼이 올라오고 있었는데 부상을 당했다. 본인은 물론 팀도 아쉽다. 슛이 좋았고 수비 활용도도 높은 선수다. 차바위를 대신해 정병국과 정영삼이 해줘야 한다. 김낙현도 마찬가지다. 김낙현은 몸이 만들어지지 않아 그동안 뛰지 못했다. 또 상대 가드진의 높이가 190cm를 향해가는 상황에서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자랜드는 최근 2연패에 빠졌다. 유도훈 감독은 “수비에 큰 변화가 없는데 3점슛, 자유투 성공률이 떨어졌다. 조쉬 셀비가 적극적으로 3점슛을 던질 필요가 있다. KBL에서는 기술이 통하니 파고드는 경향이 있다. 셀비에 헬프 수비가 들어갔을 때는 박찬희가 3점슛을 넣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홈팀 문경은 SK 감독도 김선형의 부상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문경은 감독은 “김선형의 공백이 엄청나다. 경기에 이겼을 때도 김선형이 생각나고, 질 때는 더 많이 생각난다. 2~3쿼터에는 괜찮지만, 1,4쿼터 애런 헤인즈가 막혔을 때 풀어줄 선수가 없다. 선형이처럼 헤집고 들어갈 선수가 없다. 지금 정도면 선형이 없이 잘 버텨주고 있다”고 밝혔다.

리그 1위 SK도 원주 DB에 75-91로 대패했다. 문경은 감독은 “지는 경기를 보면 수비가 잘 되지 않았다. 더욱 타이트하게 해야 한다. 이날 전자랜드전에서 브랜든 브라운 정효근에게 점수를 주더라도 다른 선수들에게 쉽게 공격을 주지 않겠다. 1대1 수비를 뚫리지 않아야 한다. 상대의 외곽 공격을 막겠다”고 설명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원희 이원희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