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김찬홍 기자] 이관희와 이동엽(23, 193cm)의 선의의 경쟁에 이상민 감독은 행복한 고민이 깊어질 것 같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시즌을 치르고 있다.
서울 삼성은 2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82-74로 승리를 거뒀다. 이동엽이 4쿼터서 결정적인 연속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챙겨 올 수 있었다. 이동엽은 10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에 앞서 삼성 이상민 감독은 “이관희와 이동엽의 차이는 안정감의 차이”라고 말했다. “(이)관희는 (이)동엽이보다 조금 더 적극적이고 활발하다면, (이)동엽이는 안정감이 조금 더 좋다”고 말했다.
이 감독의 말대로 KGC인삼공사가 치고 나가자 안정감을 불어넣기 위해 이동엽을 투입했다. 이는 그대로 적중했다. 이동엽은 2쿼터에 균형을 맞추는 3점슛 2방을 넣었다. 이 감독의 작전이 그대로 맞아 떨어진 것.
이동엽은 “2라운드 들어가면서 3점슛이 약간 좋지 않았다. A매치 기간에 집중해서 다시 연습했다. 특히 이번 경기서는 노마크 찬스를 형들이 많이 만들어줬다. 그래서 3점슛을 더욱 쉽게 넣을 수 있었다”며 공을 돌렸다.
4쿼터의 활약을 두고 이동엽은 “시즌을 치르면서 조금씩 여유를 찾고 있다. 특히 형들이 자신있고 밝헤 하라고 말해준다. 형들이 말대로 치르니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선의의 경쟁을 치르고 있는 이관희에 대해서는 “선수라면 선발과 출장 시간에 욕심이 있는 것이 당연하다. (이)관희형이랑은 선의의 경쟁 중이다. 관희형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서 나도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한다. 관희형에 비하면 안정감이 있는게 맞는 것 같다. 덜 흥분하는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이동엽은 3일 원주 DB전에 나선다. 터닝 포인트를 잡은 이동엽의 활약이 계속될지 지켜보자.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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