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구리/진위재 기자] “선수들이 이기려는 의지가 강해보였다. 열심히 해줬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가 2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63-46으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KDB생명은 4연패를 탈출했다. 김영주 감독은 “연패에서 꼭 탈출하자고 선수들과 이야기했는데 리바운드와 몸싸움을 해줘서 승리했다고 생각한다. 이경은, 한채진이 득점을 해줘서 가능한 결과였다”고 했다.
KDB생명은 이날 카일라 쏜튼을 7득점으로 억제하는데 성공하며 좋은 수비력을 과시했다. “로이드와 다르게 서덜랜드는 쏜튼이랑 매치 업이 가능하다. 서덜랜드가 수비를 잘해줬다. 김단비 선수는 공격력이 좋아서 반칙을 하더라도 열심히 막자고 했는데 점수를 많이 줘서 아쉽다”이라고 수비에 대한 언급도 했다.
신한은행이 지역방어를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KDB생명은 공략하는데 성공하며 많은 득점을 올렸다. “(이)경은이한테 연습한 부분만 강조했다. 서덜랜드가 패턴에 익숙하지 않아 연습한 부분이 잘 나오진 않았지만 선수들이 잘 풀어나갔다”고 말했다.
KDB생명은 이날 승리를 챙겼지만 아직도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팀이 안정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로이드가 있을 때 공격에 치중했는데 이젠 디펜스에 치중하며 준비하려 한다. 앞으로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했다.
패장 신기성 감독은 “전체적으로 선수들 컨디션이 안 좋았다. 팀 조직력이 잘 안 맞는 경기였고 여러모로 완패였다. 상대팀이 김단비와 쏜튼을 잘 분석하고 나왔다. 오늘 경기를 교훈 삼아서 잘 준비를 하겠다”고 이날 경기 총평을 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지역방어를 많이 보여줬지만 KDB생명의 공격을 제어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경은의 2대2 플레이를 막지 못해서 지역방어를 선택했다. 공격이 안 풀려서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잃은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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