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우리은행 김정은 WKBL 통산 6번째 6000득점 달성

이원희 / 기사승인 : 2017-12-03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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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이원희 기자] 우리은행 위비 김정은이 통산 6000득점을 달성했다.

김정은은 3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통산 6000득점을 달성했다. 이 경기에 앞서 김정은은 통산 5995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WKBL 통산 6번째 대기록이다.

김정은은 경기 시작 20초 만에 점프슛을 성공시킨 뒤 1쿼터 1분44초를 남기고 상대 수비수를 속이고 골밑 득점을 기록했다. 통산 6000득점에 1점이 부족한 상황. 김정은은 1쿼터 18.1초를 남기고 자유투를 집어넣어 통산 6000득점을 채웠다.

김정은은 지난 2006년 신세계(현 KEB하나은행)에서 데뷔해 평균 11.75점을 기록했다. 이후 11년 동안 신세계-KEB하나은행에서 활약했다. 올시즌을 앞두고는 FA를 통해 우리은행으로 이적. 임영희 박혜진 등과 함께 빅3를 구축해 우리은행을 이끌고 있다.

통산 6000득점을 넘긴 선수는 김정은을 포함해 5명 더 있다. WKBL 통산 최다 득점 1위는 정선민으로 통산 8140점을 기록했다. 변연하는 통산 7863점으로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3위는 김지윤으로 통산 7020점, 4위 박정은은 통산 6540점을 기록했다. 5위 김영옥은 통산 6154점.

대기록 달성을 앞두고 김정은은 “통산 6000득점 기록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 하지만 대기록을 달성한다면 뜻 깊을 것 같다. 최근 2시즌간 부상으로 많이 뛰지 못해 아쉬웠는데, 우리은행에 와서 잘하고 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님은 통산 8000점을 할 때까지 이끌어주신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위성우 감독은 “김정은에게 1등 정도는 해줘야 기록이라고 했다. 6000득점을 넘어 정선민의 8140득점도 넘으라고 얘기했다. 만 30세에 6000득점이면 적은 점수가 아니다. 김정은이 대단한 건 신인 선수 때부터 많은 점수를 올렸다는 것이다. 5~6년 정도 부상 없이 꾸준히 뛰어준다면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고 기대했다.

#사진_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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