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 LG 켈리 “모터사이클 세레머니 계속 보여주겠다”

오병철 기자 / 기사승인 : 2017-12-03 1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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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 오병철 기자] “나는 흥이 많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경기와 함께 흥미로운 세리머니도 함께 보여주겠다.” 창원 LG 제임스 켈리가 모처럼 함박웃음을 지었다. LG는 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87-65로 완승했다. 켈리는 이날 29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오리온 골밑을 맹폭했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에릭 와이즈와의 환상 호흡이 돋보였다. 앨리웁 덩크를 비롯, 여러 고공 플레이를 펼치며 승리는 물론, 볼거리도 선사했다.

켈리는 “와이즈가 키가 큰 선수는 아니지만 움직임이 좋으며 리바운드 가담도 열심히 한다. 그가 합류한 이후로 내 플레이가 잘 나오면서 기록도 잘 나오는 것 같다. 일단 기본기가 잘 되어있는 선수이며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잘 아는 선수이다”라며 새로운 파트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감독의 지시사항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골밑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주문했다. 오늘은 그러기 위해서 많이 노력했다. 스스로도 많이 느끼지만, 아직 골밑에서 다부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약점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보완해나가겠다”라고 답변했다.

켈리는 이날 득점을 올릴 때마다 활짝 웃으며 세리머니를 보였다.

“개인적으로 빈스 카터(새크라멘토 킹스)를 좋아한다. 카터를 좋아하는 이유는 개인적인 친분도 있기 때문이다. 지난 NBA 섬머리그에서 그와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경기도 하면서 친해졌다. 이후로 그의 세리머니를 따라 하기 시작했다. 앞으로도 활약할 때마다 모터사이클 세리머니를 할 것이니 잘 봐줬으면 좋겠다.”

LG는 5일 홈에서 원주 DB를 상대로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개막 첫 2경기 이후 한 번도 연승이 없었던 LG가 과연 켈리와 함께 비상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지 기대된다.


#사진=김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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