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물오른 슛감 김동욱 “최대한 자신 있게 던졌다”

김용호 / 기사승인 : 2017-12-03 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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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김용호 기자] “찬스가 나면 최대한 자신 있게 던지려고 하고 있다.”

서울 삼성은 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79-74로 승리했다. 삼성은 이 승리로 3연승에 이어 시즌 10승을 달성하고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연일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동욱(194cm, F)은 이날도 17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3점슛만 5개(9개 시도)를 터뜨리며 물오른 3점슛 감각을 뽐냈다. 개인 파울도 단 1개를 기록하며 효과적으로 수비를 해냈다.

경기를 마친 김동욱은 “DB가 1위인데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연승을 달리고 있던 팀이었기 때문에 힘든 경기를 예상했다. 그리고 예상대로 힘겨웠지만 선수들이 초반에 크게 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코트 위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격려해줬다. 덕분에 이 부분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다”라며 팀원들에게 고마움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시즌 김동욱은 3점슛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경기당 평균 2.4개로 리그 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성공률에 있어서도 46.99%(리그 3위)로 정확성까지 뽐내고 있다. 이에 대해 김동욱은 “개인적으로 1라운드 때보다 2라운드 들어오고 나서 슛감이 더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 슛 찬스가 오면 최대한 자신 있게 던지려고 하는 중이다. 오늘은 안에서 밖으로 나올 때 찬스가 많이 났는데 마음 먹은 대로 자신 있게 던졌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동욱은 3점 슛뿐만 아니라 어시스트에서도 평균 4.6개를 기록하며 이 부문 커리어하이를 기록하고 있다. 사실상 포지션의 구분 없이 전천후로 활약하는 중이다. 이에 대해서는 “지난 시즌까지는 주로 2번 포지션을 소화하며 미스매치를 노리는 플레이가 많았던 것 같다. 지금 삼성에 와서는 상대방 박맨 수비도 해야 하기 때문에 2,3,4번을 오가며 소화를 하고 있다. 아직 헷갈리는 부분은 있지만 예전부터 모든 포지션을 조금씩 경험해봤던 게 지금 게임을 뛸 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옅은 미소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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