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연패의 SK와 연승의 KCC. 단독 1위로 올라설 팀은?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17-12-06 1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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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조영두 기자] 공동 1위 두 팀이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 전주 KCC의 경기가 열린다. 현재 두 팀은 나란히 13승 5패를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올라있다.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1승 1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승자는 단독 1위로 올라서고, 패자는 3위로 추락한다. 과연 단독 1위 등극과 함께 시즌 상대 전적 우위를 점할 팀은 어느 팀일까.


이날 SK는 경기 전 미팅이 평소보다 10분 정도 길었다. 이에 대해 문경은 감독은 “요즘 부쩍 실점이 늘었다. 실점이 많았을 때와 수비가 잘 됐을 때 영상을 선수들한테 보여주면서 코치들이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문 감독은 최근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테리코 화이트를 언급했다. 그는 “득점이 안 되면 리바운드나 수비에서 해줘야 한다. 그런데 안 되는 날은 가만히 서 있더라. 그러지 말고 움직임을 가져가 줬으면 좋겠다”는 바람들 드러냈다.


문 감독은 안드레 에밋을 경계 대상으로 꼽았다. “초반에는 일대일로 막기보다 풀 코트 프레스 수비를 사용해 팀 디펜스를 펼칠 예정이다. 4쿼터에는 헤인즈에게 에밋의 수비를 맡길 생각이다. 하승진이 발이 느리므로 빠른 공격으로 득점을 노리겠다” 계획을 밝혔다.



KCC는 1라운드 대결에서 SK에 패했지만 2라운드에서는 승리를 챙겼다. 추승균 감독은 “1라운드 경기에서는 (하)승진이가 많이 못 뛰었다. 2라운드 대결에서도 팽팽한 경기를 펼치다 승리했다. SK의 중심은 헤인즈다. 헤인즈에게 줄건 주고 외곽의 변기훈을 막겠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KCC는 현재 7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지만 추 감독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연승을 달리다 보니 선수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1,2점 차 승부에서는 집중력이 중요하다. 쳐지는 게 있는 것 같아서 오늘(6일)도 이야기를 했다”며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이정현에 대한 걱정도 내비쳤다. 추 감독은 “지난 시즌이 끝나고 충분히 쉬지 못했다. 여기에 국가대표팀에도 다녀와서 피로도가 빨리 쌓이는 것 같다. 하지만 (이)정현이가 있어서 슈팅가드 포지션에 안정감이 생긴 건 사실이다”며 이야기 했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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