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울산/강현지 기자] KT에게 또 한 번 위기가 찾았다. 또 다시 부상선수가 나왔다.
부산 KT가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로 3라운드를 시작한다. 1승 1패를 나눠 가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 KT 조동현 감독은 부상 소식을 먼저 전했다.
바로 천대현이 종아리 부상으로 빠지게 됐다. 조 감독은 “경기에 뛰지 못해 수원으로 올려 보냈다. 어제(5일) 팀 훈련을 하던 중 초반에 사이드 스텝을 밟다가 갑자기 통증을 호소했다. 오른쪽 허벅지가 3cm정도 찢어지면서 병원에서 한 달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고개를 떨궜다.
그간 연패에 빠진 탓에 분위기를 끌어올리려고 부단히 애썼다. 팀 회식을 하면서 분위기를 밝게 가려고 했다. 조 감독은 “선수들이 기가 죽기도 했다. 당연히 지면 안 되지만 젊은 팀답게 활기차게 하자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경기를 통해 홈 3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6경기 중 홈에서 승리를 쌓은 건 2경기. 이종현도 장염에서 완쾌해 정상 컨디션으로 회복하면서 홈 연패 탈출에 대해 청신호를 켰다.
유재학 감독은 “가지고 있는 건 좋다”라고 이종현에 대해 운을 뗀 뒤 “물고 늘어지는 성격이 아니다. 하지만 센스, 감각이 뛰어나서 실력이 늘긴 할 거다. 분명 외국 선수를 막는데 버겁긴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국가대표팀에서 자리 잡은 전준범에 대해서는 “아직 우리 팀에서는 아니다”라며 손을 가로 저었다. “그 포지션에 뛸 선수가 없다. 형철이가 있긴 하지만, 중요한 자리는 맞다. 슛 타이밍은 빠르긴 하지만 발이 빠르거나 몸을 퉁 치고 들어가는 것에는 아쉬움이 있다.”
팀 5연패 탈출, 홈 3연패 탈출 갈림길에 선 두 팀 중 어느팀이 먼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까. KT는 김기윤, 박지훈, 김영환, 김민욱, 리온 윌리엄스. 현대모비스는 양동근, 박형철, 전준범, 함지훈, 레이션 테리로 경기를 시작한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한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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