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라커룸에서] 신한은행 삼성생명 동병상련, 김형경 무릎수술-강계리 발목부상

이원희 / 기사승인 : 2017-12-06 1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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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이원희 기자]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올시즌 많은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외국선수 엘리샤 토마스가 장요근 부분파열 진단을 받아 한동안 결장했고, 발바닥 부상을 당한 고아라는 올해 내로 돌아오지 못한다. 김한별(무릎)이 복귀했지만 많이 뛸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여기에 강계리가 최근 훈련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6일 인천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에스버드전을 앞두고 강계리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임근배 감독은 “강계리의 부상이 심하지는 않지만 오는 15일 KB스타즈전까지 뛸 수 없다. 신한은행전에선 이민지가 스타팅 멤버로 나서고 이주연이 백업을 볼 것이다. 상황에 따라선 김한별이 가드를 맡을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김한별의 몸 상태도 그리 좋은 건 아니다. 임근배 감독은 “무릎에 계속 통증이 있다. 출전시간을 조절해주며 뛰게 해야 한다. 10~15분 정도 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최근 케일라 알렉산더를 대신해 레이첼 할리비를 영입했다. 임근배 감독은 “할리비의 기량이 더 낫다. 파워와 수비, 리바운드 능력이 좋다. 공격력도 뛰어나다. 인사이드에서 뭔가 해줄 수 있는 선수다. 알렉산더는 훈련을 열심히 했지만 한국농구와는 맞지 않았다. 받아먹는 득점만 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못 박았다.

신한은행도 부상자가 생겼다. 백업가드 김형경이 최근 무릎 수술을 받아 사실상 시즌 아웃 통보를 받았다. 신기성 신한은행 감독은 “시즌을 마치고 수술하려고 했지만, 나쁜 상황을 길게 끌고 갈 필요가 없어 수술을 결정하게 됐다. 가드진에 박소영 윤미지만 남게 됐다. 두 선수가 해결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일 KDB생명 위너스전에서 46-63으로 패했다. 신기성 감독은 “한 시즌을 치르다보면 말도 안 되게 좋지 않은 경기력이 나올 때가 있다. KDB생명전은 선수단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다. 카일라 쏜튼과 김단비에게 공격을 의존하는 경향이 있는데, 팀 공격을 함께 할 필요가 있다. 두 선수도 많이 움직여 조직적으로 공격해야 한다. 삼성생명전에선 토마스를 효과적으로 막아야 한다. 수비 리바운드를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사진_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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