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조영두 기자] SK가 헤인즈를 앞세워 연패탈출과 동시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서울 SK는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94-81로 승리했다. 애런 헤인즈가 37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최근 다소 부진하던 최준용도 15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살아났다.
KCC는 안드레 에밋이 26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다. 그러나 리바운드에서 28-42로 밀리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또한 4쿼터 헤인즈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경기 초반 SK는 최원혁, 김민수, 최준용의 3점슛이 터지며 4분여를 남기고 13-8로 앞서갔다. 1쿼터 리바운드에서 18-6으로 KCC를 압도했다. 18개 중 공격 리바운드가 무려 12개였다. 하지만 야투율이 33%(8/24)에 그치며 달아나지 못했다.
KCC는 이정현이 10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이정현은 1분여를 남기고 3점슛을 꽂으며 17-17 동점을 만들었다. 또한 종료 버저와 동시에 버저비터 3점슛을 성공시키며 KCC가 22-23으로 바짝 추격한 채 1쿼터를 끝냈다.
2쿼터가 되자 다시 SK가 힘을 냈다. 김민수가 골밑에서 페이크 이후 득점과 함께 반칙까지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헤인즈 또한 돌파에 이은 레이업을 얹어 놓으며 4분 40여초를 남기고 38-29로 점수를 벌렸다.
그러자 KCC가 외곽포로 맞섰다. 에밋, 이정현, 전태풍이 연달아 3점슛을 꽂으며 순식간에 40-38로 점수를 뒤집었다. KCC는 2쿼터 3점슛 6개를 시도해 4개를 성공시키는 높은 적중률을 보였다. 하지만 쿼터 막판 테리코 화이트의 중거리 슛과 변기훈의 레이업으로 SK가 47-46 한 점차로 리드하며 하프타임에 돌입했다.
전열을 재정비한 KCC는 3쿼터 초반 에밋의 훅 슛과 전태풍의 단독 돌파로 득점을 올리며 5분 30여초를 남기고 55-52로 다시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이후 턴오버를 연발하며 공격권을 넘겨주었다. KCC는 3쿼터에만 8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그 사이 SK는 헤인즈가 하승진을 앞에 두고 골밑슛에 이은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내는 등 12점을 올리며 66-61로 역전한 채 3쿼터를 마쳤다.
헤인즈는 4쿼터를 자신의 무대로 만들었다. 골밑슛, 중거리 슛, 돌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여기에 변기훈의 3점슛까지 터지며 5분여를 남기고 79-69로 점수를 벌렸다. KCC는 에밋이 연속 7점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SK는 헤인즈가 막판까지 활약을 이어갔고, 최준용까지 득점을 보태며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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