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울산/서호민 기자] KT의 외국선수 리온 윌리엄스(32, 198cm)가 시즌 초반과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전에서는 ‘30-20’을 기록하며 KT의 5연패 탈출에 앞장 섰다.
윌리엄스는 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32득점 21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KT의 93-90 승리를 이끌었다. KT는 이날 승리로 최근 5연패에서 탈출했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윌리엄스는 “이런 모습이 빨리 나왔어야 했는데 뒤늦게 경기력이 올라온 것 같다”고 짧게 승리 소감을 말했다.
윌리엄스는 시즌 초반 부진에 빠지며 외국선수로서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시즌 초반 김현민과 박철호 등 국내 빅맨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KT는 윌리엄스 마저 부진에 빠지게 되면서 골머리를 앓게 됐다. 하지만 대표팀 A매치가 열린 휴식기 이후 윌리엄스가 본래의 모습을 되찾으면서 한숨 돌리게 됐다.
실제 기록에서도 윌리엄스는 현대모비스전 경기 포함, 휴식기 이후 4경기에서 평균 득점 24.7득점 15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더블-더블 머신으로서의 위용을 되찾았다. 그동안의 부진과 관련해 윌리엄스는 “개막전부터 부상자가 속출해 플랜이 틀어졌었다. 하지만 김기윤과 김민욱 등 이적생들이 합류한 이후에는 스페이싱도 살아나고 팀 전체의 경기력이 살아났다”고 말했다.
끝으로 윌리엄스는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지난 경기들에 비해 많이 좋아지고 있고, 팀 자체도 하나로 뭉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지금의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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