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한필상 기자] 명진초교, 수정초교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부산 명진초교는 지난 달 30일 개막해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서귀포에서 열린 2017 제주국제 유소년 농구페스티벌에서 올 시즌 2관왕의 안양 벌말초교에 45-37로 승리를 거두고 시즌 첫 우승과 2018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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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전에서 전주 송천초교를 꺾고 올라온 명진초교는 소년체전 우승팀인 벌말초교와 초반부터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시간이 갈수록 높이에서 우위를 보이며 주도권을 잡아냈고, 이후 김윤호(176cm, C)와 왕찬영(178cm, C) 그리고 한정무(170cm, F)로 이뤄진 장신 라인업의 공격이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승리로 대회를 마쳤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올 시즌 4관왕에 빛나는 성남 수정초교가 윤준서(155cm, G)와 김하은(153cm, G)이 맹활약을 펼쳐 38-9로 삼천포초교에 대승을 거두고 다시 한 번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남,녀 최우수상에는 명진초교 김윤호와 수정초교 박지우(169cm, F가 수상했다.
사상 처음으로 국제대회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대회 운영상에서 일부 팀의 경기 포기와 급작스러운 일정 변경으로 아쉬움을 남겼으나, 어린 선수들에게 국내가 아닌 외국 선수들과의 경기 경험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3일 있었던 유소년 대표팀과 일본, 대만 선발팀의 대결에는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 선수들이 경기장을 찾아 관람을 하며 동기 유발에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대회 개최에 큰 역할을 했던 장기동 서귀포시 농구협회 전무는 “첫 대회여서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았다는 점에서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앞으로 철저히 준비를 해서 보다 나은 대회에서 선수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왕중왕전에 이어 제주국제 유소년 농구 페스티벌에 참가한 청주 비봉초교의 박상우 코치는 “대회 일정이나 여러 가지 부수적인 부분들이 모두 만족할 수 는 없었지만 우리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다”며 참가 소감을 말했다.
<최종 순위>
* 남초부 / 여초부 *
우승_명진초교 / 수정초교
준우승_벌말초교 / 삼천포초교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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