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원희 기자]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에이스 김단비가 2년 연속 올스타 팬투표 1위에 선정됐다. 김단비는 “올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많은 분들이 투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단비는 올시즌 12경기에 나서 평균 12.92점 5.7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단비는 “2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하게 돼 기분이 좋다. 올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많은 팬들이 저를 뽑아주셔서 감사드린다. 팬들에게 오랫동안 제 모습을 보여드렸기 때문에 2년 연속 같은 영광을 누린 거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오는 2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신한은행의 홈 체육관이다. 김단비는 “올시즌 신한은행이 타이틀스폰서를 맡고 있고, 올스타전은 인천에서 열린다. 신한은행 소속인 제가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하게 돼 다행이다. 홈 팬들이 많이 와주실 거라 생각한다. 올스타전이라고 해서 재미만 추구하지 않겠다.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김단비는 아직 올스타전 MVP를 차지한 적이 없다. 김단비는 “MVP는 팀이 이겨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일단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하지만 MVP를 위해 크게 욕심내지 않겠다. 코트에서 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우선이라고 본다. 저는 농구 밖에 할 줄 모른다. 팬들은 위해 특별한 세리모니를 할까 했는데 부끄러워서 못 할 거 같다. 대신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단비는 올스타전 핑크스타 소속이다. 박지수 다미리스 단타스(KB스타즈) 이경은 구슬(이상 KDB생명) 염윤아 백지은 자즈몬 과트미(KEB하나은행) 카일라 쏜튼 르샨다 그레이(인천 신한은행) 임영희(우리은행)와 함께 뛴다.
이에 맞서는 블루스타는 박혜진 나탈리 어천와(우리은행) 강이슬 이사벨 해리슨(KEB하나은행) 강아정 김보미(KB스타즈) 박하나 배혜윤 엘리샤 토마스(이상 삼성생명) 모니크 커리(KB스타즈) 한채진(KDB생명)으로 구성됐다. 김단비의 소속팀 동료 곽주영도 블루스타다. 올스타전에선 둘이 적으로 만나게 됐다.
김단비는 “(곽)주영 언니와 오랜만에 다른 팀에서 뛰게 됐다. 훈련이 아닌 경기인 만큼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 붙었으면 한다”고 했다. 곽주영도 “올스타전에서 열심히 뛰겠다. 코트를 신나게 누비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단비의 팬 투표 1위 소식을 들은 신기성 신한은행 감독은 “김단비를 뽑아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김단비도 올스타 최다 득표를 얻은 만큼 한국여자농구의 발전을 위해 앞장 섰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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