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XKT' 하나 된 목소리로 ‘KT 승리’ 외치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17-12-09 0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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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부산, 그리고 KT가 부산 KT를 일으켜 세웠다.


힘겨운 겨울을 나고 있는 KT를 위해 연고지인 ‘부산’과 관련된 손님인 부산정보관광고 학생 300여명, 그리고 ‘KT’와 형제 팀인 사격단, 하키단, 롤스터 게임단 등 약 45명이 8일 사직실내체육관을 찾았다.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맛나감자탕 이경섭 대표 외 50여 명의 직원들도 함께했다. 삼성 전에 임하는 KT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먼저 KT와 협약식을 맺은 부산정보관광고등학교는 경호, 마핑보이, 의전 등 경기장 곳곳에서 일하는 이들의 직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프랑스 요리부, 전통문화부로 나뉘어 체험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선수단에게 직접 준비한 디퓨저를 선물하는 시간도 가졌다. 1학년 권미린 학생은 “선수들의 건강과 승리를 기원한다”며 직접 만든 매듭팔찌와 아로마 디퓨저를 선수들에게 선물했다.



사격 선수 진종오도 “부산에서 KT 선수들을 열심히 응원해 보겠다”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부산대 여자농구부 선수들은 KT의 승리요정이 됐다. 부산대 박현은 코치는 “모처럼만에 경기장을 찾았다. KT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마지막 쿼터에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앞으로 잘할 것 같다”며 KT 선수단을 응원했다.


72회 전국종별선수권 대회에서 여대부 MVP로 뽑힌 이세린은 하프타임 이벤트인 Y스킬 채린지에 참여하기도 했다. 허훈의 기록에 이세린이 도전하는 것. 드리블은 잘 치고 넘어왔지만, 역시나 돌아가는 골대 앞에서는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하며 멋쩍게 웃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하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해보니 재밌었다”라고 이벤트에 참여한 소감을 전한 이세린은 “항상 KT를 응원하고 있다. 허훈 파이팅!”이라며 응원 메시지도 덧붙였다.


온 가족들의 응원을 받은 KT는 88-78로 삼성을 꺾으면서 올 시즌 처음으로 연승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조동현 감독, 주장 김영환도 “홈 팬들을 위해 더 많은 승리를 선물하겠다”며 입을 모았다.



# 사진_ KT 제공,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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