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이상범 감독, “출전시간 관리, 비시즌부터 훈련”

이원희 / 기사승인 : 2017-12-09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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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이원희 기자] 이상범 원주 DB 감독은 최근 선수단의 출전시간을 관리해주고 있다. DB의 12월 초반 일정이 만만치 않다. 1일 울산 현대모비스(울산), 3일 서울 삼성(잠실), 5일 창원 LG(창원), 7일 인천 전자랜드(원주)를 만났다. 9일에는 전주 KCC를 상대해야 한다. 지방과 수도권을 넘나드는 강행군이다. 휴식기간도 길지 않기 때문에 출전시간을 통해 선수들의 체력을 보존하는 것이다. 이 경기에 앞서 이상범 감독은 “비시즌부터 훈련해 온 결과”라고 했다.

이상범 감독은 “비시즌 일본 전지훈련부터 그런 훈련을 해왔다. 우리 팀은 지난 시즌까지 출전시간이 적은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그동안 짧은 출전시간 안에 뛰는 훈련을 계속 해왔다. 두경민도 연습경기 때는 30분 이상 뛴 경기가 많지 않았다. 갑자기 40분 풀타임 가까이 뛰게 한다면 선수들이 힘들다. 대신 서민수 등 여러 선수들이 짧은 시간 안에 모든 걸 쏟아 붓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범 감독은 또, “정답은 없다. 40분 풀타임 가까이 뛰는 게 습관인 선수도 있다. 그런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줄인다면 경기력이 좋지 않을 수 있다. 내 방법이 무조건 맞다고 고집할 수 없다”고 말했다.

최근 부상 복귀한 윤호영에 대해선 “출전시간을 계속해서 줄여나가고 있다. 시즌을 길게 보고 써야 하는데, 혹시라도 부상 후유증이 오면 큰일이다. 윤호영은 아직 적응 중이다. 끝에는 출전시간 25분까지는 올려야 한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면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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