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전태풍 감탄, “DB 자유롭게 플레이한다”

이원희 / 기사승인 : 2017-12-09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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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이원희 기자] 전주 KCC 전태풍이 원주 DB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KCC는 9일 전주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DB와의 경기에서 82-76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끝이 찝찝했다. 3쿼터 중반까지 21점차까지 앞서있었지만, 4쿼터 막판 집중력이 흔들렸다. 쿼터 막판에는 71-72 역전을 내주기도 했지만, KCC는 전태풍을 중심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전태풍은 4쿼터 결정적인 점프슛과 자유투로 팀을 이끌었다. 이날 전태풍은 11점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안드레 에밋은 30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전태풍은 고참답게 팀 경기력을 먼저 반성했다. 전태풍은 “이기긴 했지만 후반 느슨한 플레이를 펼쳐 힘들었다. 아쉬운 경기였다. 선수들이 체력 관리를 하느라 4쿼터 공격이 잘 돌지 않았다.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공을 못 잡은 선수들은 감각이 떨어졌다”고 솔직하게 평가했다.

반면 DB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전태풍은 “DB는 자유롭게 경기하는 거 같다. 오늘 3점슛도 잘 터졌다. 스트레스 없이 슛을 던지고, 수비수를 제치면 바로 슛이 올라간다. 한국농구가 발전하기 위해선 모든 팀이 그렇게 해야 한다. 국내선수들도 실력이 있고 열심히 뛴다. 충분히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고 말했다.

DB는 올시즌 리그 하위권 전력이라는 평가를 뒤집고 9일 현재 KCC와 2위(14승6패)에 올라있다. 매서운 돌풍이다.

KCC는 오는 10일 전주 홈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상대한다. 연전이다. 전태풍은 올시즌 19경기에 나서 평균 9점 3.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전태풍의 역할이 중요하다.

#사진_윤희곤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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