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빛난 KDB생명, 삼성생명 꺾고 시즌 4승 수확

김찬홍 / 기사승인 : 2017-12-09 18:54: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김찬홍 기자] KDB생명이 끈질긴 삼성생명의 추격을 꺾고 시즌 4승을 거뒀다.
구리 KDB생명은 9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74-68으로 꺾고 승리했다. 아이샤 서덜랜드가 20득점 18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한채진도 16득점을 올렸다. 삼성생명은 엘리사 토마스와 박하나가 44점을 합작했으나 승리로 이어지지 않았다.
1쿼터는 박빙이었다. 삼성생명이 주전 선수들의 고른 득점력을 앞세운 가운데, KDB생명은 서덜랜드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서덜랜드는 1쿼터에만 8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위력을 뽐냈다. 토마스가 골밑에서 득점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1쿼터 종료 직전, 진안의 패스를 받은 정유진이 3점슛을 성공하며 18-17, KDB생명이 근소하게 앞섰다.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삼성생명 박하나가 점프슛을 성공하며 다시 앞서갔다. 곧바로 서덜랜드가 한채진의 패스를 받아 점프슛을 넣었다. KDB생명은 구슬이 얻어낸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시켰으나 토마스가 곧바로 골밑득점을 올렸다. 최희진이 3점슛을 꽂았지만, 서덜랜드가 골밑슛으로 응수하며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균형은 쉽사리 깨지지 않았다. 삼성생명은 토마스의 골밑슛이 들어가며 35-34, 2쿼터에 리드를 가져갔다.
살얼음판 같았던 경기는 3쿼터에 KDB생명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샨테 블랙과 서덜랜드가 점수를 추가하며 바짝 쫓은 KDB생명은 구슬의 점프슛이 림을 가르며 38-39, 1점차까지 쫓았다. 김시온이 서덜랜드의 패스를 받아 컷인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KDB생명의 공격이 계속됐다. 한채진의 패스를 받아 구슬이 오른쪽 코너서 3점슛을 성공하며 점수를 벌려간 KDB생명은 서덜랜드와 김시온의 연속 득점으로 단숨에 점수차를 벌렸다. 토마스의 골밑슛과 박하나의 3점슛이 터지며 점수차가 좁혀졌지만, 블랙이 곧바로 만회했다. 3쿼터 직전, 박하나에게 자유투를 허용했으나 49-45로 기세를 가져가는 저력을 보였다.
삼성생명은 4쿼터 시작과 동시에 박하나가 연달아 속공을 성공하며 51-51, 동점을 이뤘다. 경기는 다시 혼돈으로 빠졌다.
KDB생명은 4쿼터 자유투로 웃었다. 한채진의 3점슛이 터지며 다시 리드를 챙긴 KDB생명은 이후 서덜랜드와 안혜지의 득점으로 분위기를 잡았다. 이어 한채진이 김한별로부터 U파울을 얻어내 자유투를 성공시켰다.
김한별이 3점슛을 성공하며 삼성생명은 추격 의지를 불태웠으나, KDB생명은 서덜랜드의 천금같은 공격 리바운드 이후 나온 한채진의 골밑슛으로 활짝 웃었다.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찬홍 김찬홍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