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강병현 4쿼터 맹활약’ 중앙대, 단국대 꺾고 후반기 첫 승

김찬홍 / 기사승인 : 2018-09-03 1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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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성/김찬홍 기자] 후반기 첫 경기서 승리를 올린 팀은 중앙대였다.
중앙대는 3일 중앙대 안성캠퍼스 체육관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2학기 첫 경기서 단국대를 상대로 92-86, 승리했다. 3쿼터까지 5득점에 그쳐있던 강병현이 4쿼터에 12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4쿼터 집중력서 빛난 중앙대의 승리였다. 중앙대는 이 날 승리로 6승 6패, 6위로 올라섰다.
1쿼터는 혼돈 그 자체였다. 단국대는 1쿼터에 팀 내 유일한 센터 김영현이 4파울로 일찌감치 파울트러블에 걸렸다. 이를 포함해 7개의 파울을 범했다. 하지만 권시현이 1쿼터에 8득점을 기록했고 임현택과 박재민이 10점을 합작, 윤원상도 4점을 보태며 22-16으로 앞서갔다.
2쿼터에 단국대에 위기가 찾아왔다. 연속 9점을 실점하며 동점을 헌납했다. 권시현이 3점슛을 넣으며 한숨을 돌렸지만 곧바로 박진철에게 덩크슛을 내줬다. 위기 속에서 단국대는 박재민이 돌파 득점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깼고 곧바로 윤원상이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단국대는 임현택의 점프슛과 원종훈이 더블 클러치를 넣으며 43-38, 리드를 이어갔다.
전반 내내 고전하던 중앙대는 후반전에 경기력이 되살아났다. 연달아 단국대의 공격을 저지한 중앙대는 문상옥과 박진철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단국대의 뒤를 바짝 쫓았다. 단국대 권시현에게 3점을 허용하며 잠시 역전을 허용했으나 이기준이 곧바로 만회했다. 김세창의 자유투 득점까지 추가한 중앙대는 이기준이 3점슛을 꽂았다. 리바운드 싸움도 중앙대가 압도적이었다.
하지만 3쿼터 종료 직전이 문제였다. 3쿼터 종료 4.2초를 남겨둔 상황서 중앙대의 파울이 나오자 주장 강병현이 공을 바닥에 쳤고 이는 테크니컬 파울로 이어졌다. 복잡한 상황서 중앙대가 3쿼터를 57-55, 2점차로 앞섰다.
한바탕 홍역을 겪은 중앙대였지만 문상옥이 다시 연속 득점을 뽑으며 앞서나갔다. 이와 동시에 단국대 공격의 핵인 권시현을 묶으며 실점도 줄였다. 경기 내내 부진했던 강병현이 연속 3점슛을 터트리며 10점차 앞섰다.
김세창과 박진철의 바스켓 카운트에 이어 강병현의 3점포가 터지며 중앙대로 승기가 기울었으나 단국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풀코트 프레스를 이용해 점수차를 조금씩 좁혀갔다. 단국대는 투혼을 발휘했으나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 중앙대는 경기 종료 16초를 남겨두고 박태준이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 그대로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 결과>
중앙대 92(16-22, 22-21, 19-12, 35-31)86 단국대
중앙대
문상옥 18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블록
강병현 17득점 4리바운드
김세창 17득점 10어시스트
단국대
권시현 29득점(3점슛 5개) 6리바운드 7어시스트
윤원상 18득점 2어시스트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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