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성/김찬홍 기자] 피 튀기는 접전 끝에 중앙대가 후반기 첫 승을 올렸다.
양형석 감독이 이끄는 중앙대는 3일 중앙대 안성캠퍼스 체육관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2학기 첫 경기서 단국대를 상대로 92-86, 승리했다. 전반전 내내 끌려가던 중앙대는 3쿼터에 역전을 이뤘고 4쿼터에 12점을 몰아친 강병현의 활약속에 승리할 수 있었다. 이 날 승리로 중앙대는 6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중앙대 양형석 감독은 “단국대가 전반기 마지막에 흐름이 좋았고 우리는 흐름이 좋지 않았다. 선수들이 슬기롭게 잘 헤쳐나간 것 같아서 소득이 있었다고 생각했다”며 “전반전에 (박)진철이가 상대 선수의 파울트러블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지 못했다. 진철이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하라고 지시했다. 단국대 공격 루트가 한정되어 있어 막았다면 공격 기회가 왔을텐데 아쉬웠다”며 경기 총평을 내렸다.
전반전에 38-43, 5점차로 끌려가던 중앙대는 3쿼터부터 강하게 단국대를 압박하며 속공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양 감독은 “단국대가 만만치 않아 주전 선수들을 계속 돌릴 것이라 생각했다. 단국대 역시 우리랑 마찬가지였다. 체력 문제로 졌다는 소리 듣지 않게 열심히 뛰자고 선수들에게 지시를 했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5월에 부상을 당했던 김세창이 복귀를 했으나 성광민과 이진석이 아직 부상으로 결장중이다. 양 감독도 “부상당한 선수들에게도 몸상태를 확실히 하고 뛰자고 약속했다. 100% 몸상태가 아닌 상태서 나왔다가 다치는 것보다 선보다 몸을 확실하게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왕 치료한다면 확실하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국대전 승리로 6위에 올라선 중앙대는 9월 13일 경희대를 상대한다. 양 감독은 “변화하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 충분히 컨트롤 하면서 쉽게 갈 수 있는 것을 집중력 저하로 상대에게 빌미를 잡힌 문제점이 있다. 그런 부분을 고쳐나간다면 경희대도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_점프볼 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