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성균관대, 명지대 상대로 고전 끝 승리···공동 3위 도약

김찬홍 / 기사승인 : 2018-09-07 1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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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찬홍 기자] 성균관대가 고전 끝에 승리를 가져갔다.
성균관대는 7일 명지대 자연캠퍼스 체육관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를 상대로 접전 끝에 87-80, 승리했다. 골밑을 압도한 이윤수 32득점 19득점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했다. 박준은도 19득점으로 지원 사격을 했다. 이 날 승리로 성균관대는 동국대, 경희대와 함께 공동 3위로 등극했다. 명지대는 에이스 우동현(3득점)이 다소 부진했지만 이정민이 27득점(3점슛 5개)를 올리며 맞붙었지만 접전 상황서 집중력서 밀리며 아쉽게 패배를 안았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양 팀 모두 빠르게 공격을 치고받았다. 1쿼터 막바지 이재우가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 앞서갔고, 이윤기도 자유투를 얻어내 2구를 성공했다. 24-19, 성균관대가 근소한 리드를 가져갔다.

리드를 가져간 성균관대는 득점을 추가하며 앞서갔지만 명지대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이정민이 3점포를 터트리며 추격을 시작한 명지대는 임정현이 5점을 추가했다. 2쿼터 7분 15초를 남기고 28-28, 균형을 맞췄다. 속공 상황을 맞은 명지대는 이정민이 환상적인 돌파로 역전을 일궈냈다.
근소한 리드를 가져간 명지대는 성균관대의 거센 압박을 받았지만 역전은 허용하지 않았다. 이동희-이정민 원투 펀치가 매서웠다. 두 선수는 2쿼터에 18점을 합작했다. 명지대는 전반전 종료 직전 성균관대 조은후에게 4점을 헌납했으나 이정민이 3점포를 터트리며 44-41. 판세를 뒤집었다.
전반전을 내준 성균관대는 이윤수가 적극적으로 공세에 나서며 재차 동점을 만들었지만 명지대는 분위기를 쉽게 내주지 않았다. 전반전에 17점을 올린 이정민이 여전히 득점력을 과시했고 이동희와 임정현이 지원에 나서 리드를 이어나갔다. 전반전의 히어로가 이정민이었다면 후반전의 히어로는 임정헌이었다. 3쿼터에 3점슛 3개를 넣은 임정헌의 활약에 힘입어 명지대는 67-63, 기세를 이어나갔다.
높이의 장점을 활용하지 못했던 성균관대는 4쿼터 들어 이윤수가 득점을 가동했다. 이윤수가 연속 6득점을 넣은 가운데 이재우의 3점포까지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명지대도 역전을 허용했으나 끈질기게 성균관대를 쫓았다. 경기 종료 4분을 남기고 2점차 시소게임은 계속 이어졌다.
살얼음판 같았던 경기는 성균관대 쪽으로 흘러갔다. 접전서 명지대는 3개의 실책을 범했다. 이에 반해 성균관대는 실수 없이 8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가져갔다. 명지대는 경기 종료 1분 40초를 남겨두고 직전 이정민의 3점슛과 임정헌의 자유투로 5점차까지 따라갔으나 추가점이 나오지 못하며 추진력을 잃었다. 성균관대는 양준우의 마지막 득점에 힘입어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_노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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