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32P 19R’ 성균관대 이윤수 “내 스스로에게 말렸다”

김찬홍 / 기사승인 : 2018-09-07 1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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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찬홍 기자] 후반기에도 여전히 이윤수(205cm, C)의 위력은 여전했다.
성균관대는 7일 명지대 자연캠퍼스 체육관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를 상대로 접전 끝에 87-80, 승리했다. 성균관대는 이 날 승리로 7승 4패로 동국대, 경희대와 함께 공동 3위를 구축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인 이윤수는 32득점 19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경기 후 이윤수는 “명지대 선수들이 잘해서 많이 고전했다. 마지막이 돼서야 집중력을 발휘해서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이번 경기서 만족할 부분도 있지만 잘한 부분도 있다. 그거에 만족하고 있다. 이길 수 있어서 좋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윤수는 명지대를 상대로 32득점을 올렸으나 한 번에 득점을 올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계속해 공격 리바운드를 잡고 마무리하는 과정이 계속되었다.
이윤수는 “솔직히 상대한 (이)동휘가 위협적이지는 않았다. 문제는 내 스스로에게 있었다. 내가 내 자신에게 말렸다. 충분히 득점을 쉽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있었는데 초반에 쉬운 득점을 놓치면서 말렸다. 내 스스로에게 진 경기라 생각한다. 내가 초반에 쉽게 득점을 올렸더라면 쉽게 가져갈 수 있는 경기였는데 그러지 못한 경기였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윤수는 본래 골밑에 강점이 있지만 점프슛도 잘 던지는 선수다. 하지만 이 날은 이윤수는 명지대를 상대로 외곽에서의 플레이를 극도로 자제했다. 이윤수는 “요즘 슛 감각이 좋아서 많이 던졌는데 초반에 슛을 던지니 감이 좋지 않았다. 경기 초반에 슛을 던져봤는데 좋지 않아서 시도를 최대한 자제했다. 동휘가 작은 편이라 안으로 더 들어가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윤수는 “슛을 던질 때 집중력이 아직은 부족한 것 같다. 조금 더 정확하게 넣어야 하는데 더 보완해야 한다. 내가 확률이 낮다보니 정확성이 더 필요하다. 수비서도 확실한 소통이 필요하다”며 “오랜만의 경기라 부족한 부분도 있었으나 경기를 치르며 더 좋아질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 날 승리로 공동 3위로 올라선 성균관대는 11일 상명대를 상대한다. 이윤수는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치는 것이 1차적인 목표다. 플레이오프서 단판전이기 때문에 한 번만 잡는다면 끝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본다. 우승을 하고 싶은 강력한 의지가 있다”며 목표를 밝혔다.
#사진_노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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